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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락 사무국장 “배기운, 박선원 단일화 평가절하.”

민주통합당 화순·나주지역위원회 임지락 사무국장은 지난 2일 배기운 박선원 후보의 단일화 합의 기자회견과 관련 “원칙도 기준도 없는 명분 없는 단일화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날 민주통합당 화순나주 지역위원회 임지락 사무국장은 보도 자료를 통해 이같이 지적하면서 “특정인을 배제하기 위한 정치쇼”, “지역민심을 왜곡하고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서 “배기운 박선원 후보의 단일화는 자신들에 대한 주민의 지지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미한 수준에 그치자 스스로 초조해져 고향의 선배에 대한 비방의 수준이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고 “이들의 행태가 애처롭다”고 비꼬았다.

배기운 후보가 “최인기 국회의원은 “해바라기성 관료출신”이라는 주장에 대해서 임지락 사무국장은 “최인기 국회의원은 공직에서 직업 공무원으로서 정부의 발령과 명령에 따라 국민에게 봉사하고 근무한 사람이지 특정 정권을 위하여 일한 사람이 아니다”고 감쌌다.

그러면서 “묵묵히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하는 대한민국 모든 직업 공무원에 대한 모독이다”고 맞받았다.

임지락 사무국장은 “주민의 선택을 받아 국회의원에 당선되고자 한다면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정책과 비전 제시로 정정당당하게 겨룰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배기운·박선원 두 예비후보는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정치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정정당당하게 선의의 경쟁을 하고, 주민의 선택이 끝나면 깨끗이 승복하는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이번 총선에서부터 모범적으로 보여달라”고 촉구했다.

◆오는 8일 부터 20일 까지 올해 군정 첫 주요업무추진보고 청취 및 군정질문이 펼쳐진다.

화순군의회는 제181회 임시회를 오는 8일부터 20일까지 1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게 된다.

화순군 본청 실과별 2012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의 의결과 군정질문 등을 펼칠 예정이다.

임시회 세부일정을 보면 9일10일 양일간 상임위별로 조례안 및 일반 안건 심사를 펼칠 계획이다.

또 13일엔 주민복지과, 총무과, 재무과를 올해 군정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14일 전략산업과, 종합민원과, 인허가과, 문화관광과 15일 스포츠 산업과, 환경과, 농업정책과 16일 산림소득과, 건설방재과, 도시과, 보건소 순으로 진행된다.

17일엔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기획감사실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0일엔 집행부를 상대로 군정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경찰과 함께하는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

화순경찰서(서장 윤명성)는 관내 학생들의 봉사활동이 학생부․입학사정관제 도입 등 대입전형에 적극 활용됨에 따라, 편법운영을 방지하고 봉사활동 인력운용의 효율성 도모를 위해 치안현장 실습을 통한 체계적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또 학교 폭력 예방활동에 기여하고, 특히 청소년에 대한 경찰 업무 체험의 기회제공으로 탈선을 막고 선도하기 위한 경찰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 2. 실시한 학생 봉사활동은 관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경찰관과 합동으로 학교폭력이 예상되는 범죄 취약지 순찰 및 교통캠페인을 실시하고, 봉사활동에 대한 소감 등 설문조사를 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에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윤 서장은 이번에 마련한 학생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통하여 학생들의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순경찰서 학생 봉사활동 신청은 화순경찰서 홈페이지(http://www.hs.jnpolice.go.kr) 및 경무계(061-372-2615)로 전화접수하면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