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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등 공중파 TV 3t사 를 비롯해 광주전남 11개 언론사와 사단법인 광주전남 언론포럼이 총선을 50여 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남의 결과를 살펴본다.

▶나주. 화순 선거구에선 현역인 최인기 의원이 1위, 같은 당의 박선원 예비후보가 2위에 올랐다.

▶담양.곡성.구례 선거구에서는 15대 의원이었던 국창근 예비후보와 고현석 전 곡성군수가 1,2위를 다투고 있고 이개호 전 전남부지사가 그 뒤를 바짝 쫓고 있다.

▶함평.영광.장성에선 3선인 이낙연 의원이 선두를, 이석형 전 함평군수가 그 뒤를 달리고 있다.

▶고흥.보성 선거구는 민주통합당의 장성민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지지를 얻고 있고 장홍호 예비후보와 김철근 예비후보가 그 뒤를 잇고 있다.

▶광주의 결과를 살펴본다.

#광주시 동구에서는 차기 국회의원 적임자로 현역인 박주선 예비 후보가 21.9%로 1위, 양형일 예비 후보가 20.3%로 2위였다.

#서구 갑에서는 송갑석 예비 후보가 29.9%로 1위, 현역 조영택 예비 후보가 17.2%로 2위를 달렸고 무소속의 정용화 예비후보가 3위였다.

#서구 을에서는 김이강 예비 후보가 18.2%로 1위, 현역 김영진 예비 후보가 13.2%로 오차범위 내에서 2위를 기록했다.

#남구에서는 현역 장병완 예비 후보가 20.3%로 1위, 김명진 예비 후보가 7.1%로 2위였고,

민주통합당 후보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1, 2위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북구 갑에서는 현역 강기정 예비 후보가 19.5%로 1위, 김경진 예비 후보가 14.5%로 2위를 달렸다.

#북구 을에서는 최경주 예비 후보가 13.7%로 1위, 현역 김재균 예비 후보가 12.8%로 2위였다.

#광산 갑에서는 현역 김동철 예비 후보가 31.1%로 1위, 전갑길 예비 후보가 27.1%로 2위를 달렸다.

#광산 을에서는 현역 이용섭 예비 후보가 38.5%로 1위, 통합진보당 황차은 예비 후보가 15.2%로 2위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전남 언론포럼과 지역 11개 언론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동안 광주와 전남 유권자 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작위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플러스마이너스 4.4%포인트다.

출처/11개 언론사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