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건강관리로 행복한 노후생활 즐기세요”

화순군, 제7기 노인건강대학 입학식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4일 화순군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노인건강대학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기 노인건강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은 노인건강대학 운영일정 안내, 어르신 체성분 측정 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되었다.

노인건강대학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2006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이 제7회째로서 그동안 310명이 수료하는 등 건강생활실천 체험 및 평생건강 교육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9월까지 6개월간 매주 수요일에 만성병질환 예방 관리를 위한 혈당, 혈압 측정과 건강강좌, 스포츠댄스, 운동교육, 각종 공예실습, 한의학교실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게 된다.

홍이식 군수는 이날 축사를 통해 “6개월 동안 즐거운 마음으로 학습에 참여하여 건강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지속적인 건강관리로 건강 100세 행복한 노후생활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깨끗한 화순 만들기’ 민․관 손잡았다

화순군, 새봄맞이 대청소-녹색생활 실천 앞장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4일 겨우내 화순천 등 도심 취약지역 곳곳에 버려진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여 침체된 분위기를 쇄신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민간단체와 함께하는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리더협의회, 새마을운동협의회, 환경보호국민운동본부 등을 비롯한 각급 민간사회단체, 공무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가지, 공원, 하천변 등 도심 곳곳을 돌며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과 함께 정화활동을 전개하였다.

화순군을 근본적으로 깨끗한 거리와 도시로 만들어 명품 전원도시 조성의 기틀을 다지고자 ‘깨끗한 화순 만들기’ 범군민 실천운동으로 전개하게 된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는 내 집앞 쓰레기 내가 치우기와 쓰레기 감량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군민 의식을 전환시키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홍이식 군수는 “앞으로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의 신속한 수거 및 무단투기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 정화활동 및 마을 대청소 등 관내 대청결운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생활쓰레기는 수거하는 것보다 먼저 버리지 않는 범군민 캠페인을 전개하여 주민들 스스로가 공공질서 확립 및 청결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순 만들기’를 위해 함께 사는 세상, 배려하는 마음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활동을 통해 우리 동네 내가 먼저 스스로 청소하는 청결운동이 화순군민 운동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매월 쓰레기 수거활동과 녹색생활 실천 캠페인을 7백여 공직자가 앞장서고 각급 기관, 민간사회단체는 물론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깨끗한 거리 조성 운동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화순군, 친환경농업 정착 적극 지원

60억 들여 청정화순-녹색전남 기틀 마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2년도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해 청정화순의 이미지와 녹색전남의 이미지를 높이고자 친환경 생산분야 45억원, 축산분야 2억7천만원, 유통분야 13억원 등 총 60여억원을 투입해 농업분야 친환경 육성 방향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친환경농업 생산 분야에 친환경농업 경영비를 비롯한 6개 세부사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2012년도 친환경인증면적을 2천900ha(무농약700ha, 유기농2,200ha)로 설정 적극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인증수수료는 작년에 80%를 지원하던 것을 100%로 상향 지원할 예정이며, 친환경실천농가 중 유기농업 실천농가에게는 ha당 1천500만원, 무농약 실천농가에게는 ha당 1백만원의 경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친환경농업 1번지 녹색전남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올해 화순군에서는 1,900ha의 일반답에 새끼우렁이 공급을 통해 제초제 없는 『자연속 건강 치유의 도시 테라피 화순』의 기틀을 다지는데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70년대 이후 화학비료 사용으로 척박해진 토양을 개선하기 위하여 유기질 비료 18,000톤을 공급하고 2,592ha 면적에 헤어리비취, 자운영, 이탈리안라이그라스 등 녹비작물을 재배함으로써 매년 화학비료 사용을 감량해 나가기로 했다.

한미FTA, 한중FTA 등 농산물 대외 개방에 있어 큰 타격이 우려되는 축산분야는 동물 복지형 녹색축산기반조성 및 자연 순환농업 추진으로 친환경 축산물 생산 확대 및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해 8개사업 4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함으로써 대외경쟁력을 높이고 시장개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등 자생력을 갖추기 위한 친환경축산분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유통분야에서는 20여억원의 예산을 확보 화순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급식 및 마을경로당에 무농약 쌀 이상을 공급하여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균형적인 식단을 제공함으로써 노후생활의 행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도시민들의 농촌체험활동을 통한 영농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친환경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그린투어를 15회 개최하여 도시민들의 평생 고객화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