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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의회 의정 활동비가 대다수가 밥값이다. 의정활동에서 밥만 먹었나?

그리고 이를 밝힐 수 없다는 것은 어떤 숨은 내용이며, 무슨 의미인지 알 수가 없다.

화순지역 일부 신문사가 공동으로 정보공개 청구를 한 결과에서 나타난 일이다.

화순군의회 제6대 전반기 의장단은 지난 1년6개월 동안 업무추진비 1억여원 중 거의 대부분인 7천8백여만원을 밥 먹는데 사용하고도 그 사용 내역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했다.

군민의 혈세인 업무추진비 집행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일파만파 제기되고 있어 폭력의회에 이어 또 다시 군민들의 혈세를 낭비한 사실에 지탄을 받을 것이다.

지난 2010년, 2011년 1년6개월간의 화순군의회 기관운영 업무추진비 집행실적에 대한 행정

정보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화순군의회 전반기 의장은 월231만원씩 4천1백만원중 1천7백만원 (약42%), 부의장은 월115만원씩 2천7십만원 전액을, 모 총무위원장 등은 월75만원씩 4천5십만원 중 거의 대부분인 4천35만원을 밥 먹는데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회 의장은 42%정도를 밥값으로 사용 하였고, 부의장은 2천7십만원 전액 100%를, 총무위원장 역시 1천3백5십만원을 대부분을 밥값으로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하다보면 밥값으로 사용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밥값이 너무 많다는 것이다. 의정활동을 하면서 찻값도 들어갈 것이고, 행사비도 들어갈 수 있다. 그런데 하필이면, 밥값인가

의원들은 365일이 선거감시 대상이다. 밥값만을 지불 했다면, 사전선거운동일수 있다.

밥값이 아닌 업무추진비 사용 범위가 있을 것이다. 의회 사무과는 의장단이 주는 영수증으로 근거를 삼아 업무추진비를 지불한 것인지 ....

정상적이고 합법적으로 사용되었다하면, 떳떳하게 사용내역에 대하여 사실 그대로 군민들이 볼 수 있도록 소상하게 밝혀야한다. 감춰야 할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화순군 의회 의장단은 폭력의회로 지탄을 받고, 지역을 망신시키고 모자라 이제는 군국민의 혈세인 업무추진비 집행내역을 떳떳하게 밝히지 않는 것은 화순군민 혈세로 이루어진 업무추진비를 사금고에 사용하듯이 한, 현재의 비리 저축은행과 뭐가 다르단 말인가

후반기 원구성에 있어서 의회를 대표할 자격은 혈세를 아까루줄 알게 쓰는 의원이 필요 할 것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사전 선거운동과 연결이 되어 있는지 수사의뢰를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