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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훈훈한 인심, 미화원 무료점심 봉사 | 장터일번지 화순읍 환경미화원 40명 오리탕 제공
김용생 미화원 단장 "정말 고맙게 잘먹었다" | | | | 입력시간 : 2012. 06.29. 12:53 |   |
 | | 이병두 읍장 미화원하고 같이 식사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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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읍 삼천리 화순 5일 시장 먹거리장터 외동 소재 '장터 일번지(대표 정선례)와 파인뉴스(발행인 유연실)가 공동으로 화순읍사무소 근무 환경미화원 등 40명을 대상으로 무료점심 봉사활동을 합동으로 펼쳤다.
평소에 ‘장터 1번지’ 정선례 대표는 “항상 화순읍을 깨끗하게 해주면서 새벽바람을 가르며, 교통사고의 위험에 처해있는 환경 속에서도 화순읍을 제일 먼저 열어 주는 환경미화원의 모습을 보면서 항상 고마운 이분들을 위해 읍민의 한사람으로서 따뜻한 식사 한끼라도 대접하고 싶었다" 고 말해 왔다..
이어서 "이런 마음에서 이런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하고, “여름의 보양식인 오리고기로 요리한 오리탕을 드시게 해서 건강한 활동을 했으면 한다” 고 식사대접의 뜻을 밝혔다.
이어서 “여러번 이런 자리를 마련하고자 했으나 손쉽게 시작하지 못했는데 파인뉴스 발행인 유연실과 편집인 최재승 국장께서 선뜻 생 오리고기를 희사해 제가 요리와 반찬과 밥을 준비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김용생 화순읍 환경미화원 단장은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그래도 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있어서 바람직하다” 고 말했다.
한편 이병두 화순읍장도 “새벽에 일어나 이들이 하는 고생을 화순군 각 실, 과장들이 몸소 체험해 본 결과 미화원의 고마움을 새삼 느끼고 있었는데 마침 언론사와 음식점이 공동으로 이분들에게 식사 한 끼라도 대접하겠다는 뜻이 고마웠다.” 고 말했다.
한편 정선례 대표는 현재 '빈대떡 잔치' 를 특허청에 상표(서비스표)등록 출원을 해 놓은 상태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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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