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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빅터 전국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

하니움체육관, 20~26일 130개팀 1,500여명 참가

화순의 랜드마크인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는 20일부터 26일까지 6박7일간에 걸쳐 이용대 올림픽 제패기념 2012 화순·빅터 전국 초·중·고 학교대항 배드민턴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모였다.

2009년도 베이징 올림픽 제패이후 2010년도에 시작하여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대회로 스포츠동아가 주최하고 한국 초·중·고 배드민턴연맹과 전남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여 제2의 이용대를 꿈꾸는 전국 초·중·고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게 된다.

본 대회 참가인원은 전국 초·중·고등부 최대 규모인 130개팀 1,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7월20일부터 펼쳐지고 개회식은 7월22일(일) 11시 하니움체육관에서 개최한다.

군은 본 대회 기간 동안 선수 및 가족들을 위해 의료봉사단 운영과 무료차를 제공하며 또한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판매코너와 먹거리 장터 등을 운영하여 판매대금 중 일부를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재단법인 화순군장학회에 기탁할 예정이다.

◆인계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착수

화순군, 무등산 뒷자락에 위치 ‘최적의 조건’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이서면 인계리 106-2번지 일원에 조성하려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인계 전원마을은 호남의 명산(무등산) 뒷자락에 위치하며 무등산과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된 전원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총 사업비 27억원(국비 7억원, 지방비 20억원)을 투입하여 29,108㎡ 단지내에 2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장마가 끝나는 금년 7월말에 본격적으로 착수하여 내년 4월까지 단지조성과 마을기반시설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요사업내용으로는 부지조성, 단지내 도로, 상수도, 오수처리시설, 전기(통신)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무등산 뒷자락에 위치하며 인근에 화순적벽이 있어 전원마을 단지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한 세대당 약 660㎡ 규모로 정원과 텃밭을 입주자의 취향에 맞게 꾸밀 수 있도록 대지를 계획하였으며, 금년내 분양자 모집 공고를 통해 분양대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명품으로 조성하고 있는 청궁지구 전원마을이 전국최초로 50일만에 분양완료가 되었고, 인계지구 전원마을도 명품으로 조성하여 분양자들의 마음으로 다가서 분양을 신속히 추진하려고 하는 등 주변 자연자원 활용을 통한 명품 전원단지를 지속적으로 조성하여 도시민의 화순군 유입을 촉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시공원 예술로’ 공모사업 선정

화순군,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공간 조성 기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2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도시공원 예술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1일 밝혔다.

‘도시공원 예술로 사업’은 도시공원 내에 다양한 공공미술작품을 설치하여 군민들의 일상 속 예술향유 증진하는 공간을 창조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도시공원 예술로 공모사업은 1차 서류심사와 서울 아르코 미술관에서의 2차 사업계획안 설명을 통해 전국 지자체 중 5곳이 선정되었으며, 군 단위로는 화순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향후 총 예산 4억원의 사업비로 2013년까지 예술가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체험공간을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동구리 호수공원 주변에 있는 만연산 오감길, 다산정약용과 관련된 동림사지 등 인근 생태숲과 어울리는 예술작품을 설치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원이자 화순군을 찾는 관광객은 물론 주민에게 문화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 화순군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