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이서면장 이‧취임식 개최

염필환 면장 이임…제27대 구동우 면장 취임

화순군 이서면에서는 지난 23일 면 회의실에서 7월 23일자 군 인사발령에 따라 이서면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먼저 이임식을 가진 제26대 염필환 이서면장은 7월 22일자로 취임하여 이번 인사발령으로 공로연수에 들어가게 되었다.

이어 제27대 이서면장으로 취임한 구동우 면장님은 한천면 출신으로 1983년 공직을 시작한 이후 산림소득과, 비전전략팀, 농업정책과 등 다양한 분야의 행정 경험을 쌓았고 사무관으로서 첫발을 내딛었다.

구동우 면장은 취임사에서 “시대적 패러다임에 맞는 면민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지역개발사업과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업에 우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면민의 소득 증대에 열정을 가지고 추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각계각층의 리더분들께서 좀 더 살기 좋은 풍요로운 이서면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 해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구동우 면장은 농업분야의 달인으로 특히 이서의 뽕나무에 대한 기능성 개발에 전력을 할 것으로 보인다.

◆화순읍 주요 지도자 연석회의 개최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60여명 참석

화순읍(읍장 이병두)에서는 24일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부녀회장 등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지도자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석회의는 각종 주요시책 추진사항이 주로 이장회의 위주로 논의 되다보니 다수 주민들에게 고루 전파되지 못하는 등 소통부재로 공감대 형성 및 공동대처가 미흡한 실정이 있어 군․읍정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공감대 형성으로 화합과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홍이식 군수는 “일등 화순은 바로 일등 주민이 있어야 가능하고, 일등 주민을 만드는 것은 행정과 기관․단체, 더 나아가 주민 모두를 연결하는 징검다리역할을 하는 주요 지도자 분들께 달려있다”면서 “앞으로도 지도자들을 필두로 서로 화합과 소통을 통한 하나의 목소리로 군정수행을 지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2012년 군정 주요현안 사항 및 공지․협조 사항 전달, 건의사항 및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군․읍정 정보를 공유함과 동시에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진지한 관심 속에 마무리 되었다.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 토지 재심의

화순군, 총 71건 토지 재 결정․공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통지 필지중 토지 소유자로부터 이의신청을 접수받은 토지에 대하여 보다 정확하고 공정성 있는 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 부동산평가위원회를 23일 개최 재심의 하였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이의신청 기간(5.31~6.29) 동안에 군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이의신청을 제출한 총 169건의 토지에 대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현지조사 등을 거쳐 부동산평가위원회에 의뢰한 필지에 대하여 상향조정 54건, 하향조정 17건, 기각처리 98건을 재심의 조정했다.

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0만4,326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그동안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열람을 통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한 토지가격을 결정․공시하고 토지소유자에게 개별통지를 한바있다.

또한 화순군에서는 1월2일~ 6월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으로 변경된 7월1일 기준 수시분의 개별공시지가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남면 헬스클럽 주민 건강 지킴이 역할

화순군(군수 홍이식) 남면에서는 헬스클럽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있다고 24일 밝혔다.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 기존에 비치되어 있던 운동기구들을 활용하여 지난 10일 헬스클럽을 개장했다.

김연수 남면장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식습관의 서구화에 따른 비만인구의 지속적인 증가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가 많은 점에 착안해 헬스클럽을 개장했다”면서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없는 농촌지역의 주민들을 위해 조선대학교 체육학과 정명수 교수의 지도하에 18명의 회원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회원 김모씨(67․남면 사평리)는 “면단위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헬스장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은 많지 않을 것”이라며 “최신형 헬스기구를 활용할 수 있고, 집에서 가까워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말했다.

남면에서는 앞으로 매주 월․목 18시부터 20시까지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헬스클럽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