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구동우 면장 취임후 첫 순시

“친환경 농업으로 농가 소득 증대”

화순군 이서면, 마을 정각좌담회가 있었다. 이는 구동구 면장이 취임후 첫번재 면민과의 소통을 위한 장소 되어 뜻 깊은 좌담회가 됐다.

지난 26일부터 31일(오늘)까지 14개 마을을 순회하면서 정각에서 벌이는 좌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마을 정각 좌담회는 여름철 농한기를 맞아 군민에게 군‧면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생활현장에서 면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구동우 면장은 인사말에서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사항을 알려주어 면민들의 건강을 돌보며 온화한 분위기로 시작했다.

이서면장으로 지난 23일 새로 부임한 구동우 면장은 이번 좌담회를 통해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면을 만들어 갈 것이며, 이서면 천혜의 자연 경관을 활용하여 색깔있는 마을을 육성해 갈 계획을 밝혔다. 또한 친환경농업을 적극 추진하여 농가의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면민과의 대화에서는 농업분야에 해박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구동우 면장이 농정시책 지원 및 농사정보의 질의에 대해 현장에서 성실히 알려주어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주민들은 열정적으로 면정을 추진하겠다는 면장님에게 깊은 감응을 받았으며 면민이 잘 살고 풍요로운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구 면장은 지난 취임식에 받은 화분을 마을회관 환경미화를 위해 증정하였다.

한편 구동우 면장은 농업분야에 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유능한 공무원으로 이서의 뽕나무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름철 어패류 반드시 익혀 드세요”

화순군보건소, 비브리오패혈증 주의 당부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본격적인 유행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 5일시장, 어패류 취급업소 12개소에 7월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예방홍보 및 수족관수 온도계 점검 및 채수 검사의뢰를 시작하였다.

지난 25일 무안에서 알콜성 간경변으로 약물 치료중인 50대 여성이 어패류 섭취로 인하여 사망함에 따라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어 마을방송 등 주민홍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는 방문간호사들이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인 간 질환자(알코올성간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나 만성질환자(당뇨병, 암환자 등), 노약자에 대해 월1회 이상 1:1 면담을 실시,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해산물을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고, 어패류는 껍질이 열리고 나서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해야 한다.

또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고, 날 생선을 요리한 도마나 칼 등에 의해서 다른 음식이 오염되지 않도록 하며, 해산물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아야 하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 할 것을 강조했다.

◆“내 몸의 주인은 나…안전하고 아름답게”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 다양한 문화체험

화순군 드림스타트 센터에서는 지난 25일 초등학생 1~3학년 40명을 대상으로 전남성문화체험센터를 견학, 자신의 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안전하고 아름다운 성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흙으로 빚는 즐거운 도자기 체험을 가졌다.

자신의 몸에 대한 여러 가지 명칭 및 기능에 대한 교육과 태아발달 모형, 임신체험벨트, 신생아모형을 가지고 하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를 통하여, “내 몸의 주인은 나” 라는 올바른 성지식과 성주체성을 확립 할 수 있는 유익한 체험이었다.

또한, 흙으로 빚는 도자기 만들기 프로그램은 단순체험에 그치지 않고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동원하여 작품으로 완성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오감을 발달시킬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하였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진각로 153)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