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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10시30분 하니움 적벽실에서는 화순생활 체육회 동호인의 체력증진과 건전한 취미생활로 친목을 도모하는 목적인 2012 화순군 생활체육회장기(회장 조준성) 종목별대회가 열렸다.

모두 12개 종목 생활체육인 2,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식전 행사에 노익장의 스포츠 댄스에 이어 '박경화과 에어로빅 팀' 공연이 있었다.

이날 하니움 적벽실에서 거행된 기념식에는 화순군 홍이식 군수를 비롯 생활체육회 조준성 회장, 전남생활체육회 이탁우 회장등 각 종목별 임원과 선수 그리고 많은 정치인들이 참석 했다.

이날 임호경 전 군수가 참석 동호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준성 회장은 대회사에서 평소 즐기는 종목별로 기량을 겨루고 상호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데 본 대회의 의의가 있다고 말하고 건강은 인생의 원동력으로 자신은 동호인의 생활체육 인프라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20초의 시간을 얻은뒤 "저에대한 음해와 왜곡된 낭설은 화순의 화합에 보탬이 되지 않는다" 고 호소하고, 동호인들은 그런 낭설을 믿지 말라" 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부터는 등록된 24개 전 종목에 걸쳐 대회가 펼쳐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오는 10월 25일 부터 27일 까지 화순에서 벌어질 전라남도민 생활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동호인의 적극적 홍보를 당부했다.

홍이식 군수는 "화순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를 비롯 군민문화센터 그리고 각종 스포츠시설이 잘 갖춰진 명실공히 자타가 인정하는 스포츠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화순은 이를 이용 국제칠린지 배드민턴대회 등 많은 각종 각급대회를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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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11월에는 이용대 올림픽제패 기념체육관이 개관하는데 그 기념으로 국제 배드민턴대회가 예정되어 있다고 밝히고 화순은 베드민턴으로 전세계 속의 중심지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이식 군수는 마지막으로 정치적 발언을 쏟아냈는데 세간에 자신을 두고 갖은 낭설과 음해가 공, 사석에서 난무하고 있다며 자신은 결코 법에 저촉되는 행위를 해 본적이 없다고 강조해, 사실상 선급금에 대한 조준성 회장과의 연계성을 부인했다.

이는 화순군 의회에서 모 의원과의 언쟁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이탁우 전남생체협 회장은 생활체육은 세끼 밥먹듯이 운동을 해야한다고 강조 했다.

한편 생활체육에 공헌한 동호인에 대한 시상도 있었는데 배기운 국회의원 상은 수영연합회 천복자 회장, 홍이식 군수상은 생활체육회 부회장인 차재석 등산연합회장, 조준성 회장상은 생활체육회 주병오 이사, 박광재 군의장상은 게이트볼 김복귀 회장, 이탁우 회장상은 생활체육회 이동훈 이사가 각 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