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 대응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19일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순수한 전기자동차를 구입하여 본격적으로 운행하는 시승식 행사를 가졌다.

전기자동차는 밧데리를 이용하여 시동부터 운행까지 기름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자동차로써 현재 국내에서는 전기자동차 KIA의 경승용 레이EV가 생산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삼성에서 SM3가 생산될 예정이다.

1회 충전하는 데 약 6시간이 소요되며, 운행거리는 90km, 전기요금은 약 1,500원 정도로 저렴하다. 전기자동차는 환경부에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하여 보급하는 것으로 일반인에게는 아직 공급되지 않고 관용차량으로만 보급되고 있으며, 조금 비싼 가격과 짧은 운행거리, 충전소 확충 등은 앞으로 개선해야 할 부분이다.

이동악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1대를 추가로 구입하여 대기오염에 따른 지구온난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민 응급구호비-추석선물 전달

화순군, 태풍피해 주민에 생계비 등 지원 위로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19일 지난 태풍 볼라벤으로 집이 파손되어 임시거처에 기거하는 이재민들에게 추석을 맞아 생활용품이 담겨진 선물세트와 응급구호비를 전달하며 용기를 잃지 말라고 격려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우리 고장을 덮친 태풍 볼라벤으로 인해 이재민이 발생하여 응급구호조치와 더불어 생활필수품을 전달하였는데 이번 추석을 맞아 36가구에 148만원 상당의 추석선물을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명절이 되도록 위로하였다.

한편, 집을 잃고 친척집이나 마을회관에 기거하는 이재민 21가구 33명에게 124만여원의 응급구호비를 지급하여 필요한 물건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향후 정부에서 지원금이 도착하면 항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이재민 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정부에서 태풍으로 인해 모금된 의연금이 도착하면 이재민 28세대와 생계지원대상 농업인 18세대 등 총 46세대에 9,050만원을 배분하여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화순군, 추석명절 사랑의 손길 줄이어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민족고유의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한 사랑의 후원 손길이 많은 군민들부터 펼쳐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동면에 소재한 남경중공업(대표 김종옥)에서는 볼라벤 태풍으로 피해를 입어 실의에 빠져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금일봉을 선뜻 내놓았으며, 김병엽 성심병원장과 이동규소아과원장, 심재철 화순연세안과원장, 김충현 낙원어린이집원장 등 기업체,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서도 사랑과 정이 듬뿍 담긴 후원의 손길이 줄을 이어 훈훈한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화순군은 앞으로도 「복지화순 한사랑 나눔」후원 캠페인을 대내외적으로 활발하게 추진하여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하는 등 함께 잘사는 군민이 행복한 풍요로운 복지화순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화순군, 주민참여예산 제안 접수

타당성 검토 후 내년도 예산에 반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에서는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계획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이와 함께 2013년도 예산편성 시기에 맞추어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자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참여예산제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예산의 투명성 증대 및 건전하게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제도로 화순군은 2011년도부터 도입하여 시행중에 있다.

주민제안은 9월 18일부터 10월 7일까지 20일간 홈페이지 및 읍면을 통해 받고 있으며, 지역발전 및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사업, 농업 경쟁력 확보 및 소득증대 사업, 주민생활 불편해소를 위한 주민숙원사업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민원성이나 주민의 이해관계가 대립되는 사업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제안 방법은 홈페이지 게시판(주민참여예산제)을 활용하거나 읍면 민원창구에 비치되어있는 서식을 이용 해당 읍면이나 군청(기획감사실)에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