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줄이어

화순군 약사회 260만원-군 산림소득과 100만원 기탁

화순군 약사회(전남약사회 화순군분회, 회장 하재천)와 산림소득과에서는 30일 (재)화순장학회(이사장 홍이식 화순군수)를 방문하여 각각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관내 32명의 약사로 구성된 화순군 약사회는 지역 주민의 애정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약사회원 모두의 성금으로 장학금 26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 화순군 산림소득과에서는 생명의 숲‧유한킴벌리․산림청이 공동주최한 ‘제13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 너릿재 옛길이 수상지로 선정되어 시상받은 포상금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기탁금을 접수 받은 홍이식 (재)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약사회의 따뜻한 관심에 감사를 표시하였으며, 약사회에서는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겠다고 약속했다

◆편백향 산림욕으로 활력 되찾는다

화순군, 아토피 예방교육 등 체험행사 다채

화순군(군수 홍이식)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27일 전남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환절기 아토피 피부질환으로 고생하는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아토피 예방교육 및 가족문화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체험행사를 통하여 아토피 개선효과가 있는 피톤치드 가득한 편백숲에서 편백나무의 향내와 신선한 공기를 마음껏 호흡하면서 피로에 지친 심신에 활력을 되찾는 산림욕을 비롯하여 편백나무와 함께 하는 목공예(액자만들기)체험, 황토 천연염색 체험 등 직접 목공예품과 천연베개를 만들면서 모처럼 가족들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아토피 예방교육을 실시하여 아토피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생활습관을 제공함으로써 자기능력을 강화하도록 하였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진각로 153)에서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리 같이 놀아요” 어린이 마을장터 성황

화순군, 환경교육‧문화체험…나눔의 장 활성화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7일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일초등학교 강당에서 어린이들의 환경교육과 문화체험 한마당인 느티나무 어린이 마을장터가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이 지역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하여 후원하고 교육문화공동체 느티나무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30여개 어린이 마을장터 개장을 시작으로 300여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어린이 마을장터 및 아나바다장터 운영과 ‘우리같이 놀아요’ 라는 주제로 청소년 밴드, 댄스 경연 및 화순교육지원청에서 마련한 각종 만들기 체험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다.

느티나무 마을장터는 어린이들이 쓰지 않거나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가지고 나와서 필요한 사람에게 판매하거나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재활용 의식을 높이기 위해 작년에 처음 시작했으며 특히 어른들의 기증 캠페인과 함께 전개되어 재활용과 나눔의 장이 더욱 활성화 되었다.

이번 행사로 발생된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도서 구입 등 교육문화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