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찾아오는 관광 화순 시대 활짝 연다

화순군-한국관광클럽, 관광객 유치 업무협약 체결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한국관광클럽(회장 이정환)은 20일 국내·외 관광객을 화순군으로 유치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여 화순군 관광발전에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상호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 업무에 필요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고, 한국관광클럽의 효율적인 유치 활동을 위해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천년의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화순고인돌유적지, 운주사 등 문화유적지와 온천, 골프장 등 휴양시설, 의료관광의 기반이 조성된 화순군에 관광객 연 300만명 유치로 관광화순의 시대를 활짝 펼치자”며 한국관광클럽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정환 한국관광클럽 회장은 “문화유적지, 온천, 골프장 등 많은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화순군이 외부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것이 안타깝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코레일 등과 연계하여 전국 여행사, 역 등에서 화순 방문을 유도할 관광 상품을 개발하여 화순군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화순군은 치료 건강도시로써 의료관광, 농촌관광, 체험관광의 시대를 선도할 자연조건과 문화유산을 활용하여 관광지 조성에 힘써 나가고 있다면서, 2013년 5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실시하는 군 대표축제인 화순힐링푸드 축제의 많은 홍보와 함께 참석을 요청하면서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화순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협약식이 끝난 후 화순군 주요 관광지인 운주사, 세계문화유산 고인돌유적지, 조광조유배지, 도곡온천단지 등을 둘러보며 주요 관광 체험상품을 소개하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정환 회장은 우수한 관광자원과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는 화순을 새로운 관광시장으로 인식하게 됐다며 앞으로 많은 관광객이 화순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 뮤지컬 ‘맘마미아’ 관람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 저소득층 아동-가족 초청

화순군(군수 홍이식)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저소득층 취학아동 및 가족 40명을 초청해 지난 1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상영한 뮤지컬 ‘맘마미아’를 관람하는 등 소중한 추억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뮤지컬 관람을 통하여 그동안 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홀하기 쉬운 문화혜택 소외감을 해소함은 물론 가족과 함께 어울리면서 가족간 친화력 향상을 도모하였다.

또한 이번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고 부모에게는 감성을 불러일으키는 팝음악에 심취하며 그동안 쌓인 피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밤 늦은 시간까지 관람이 이뤄졌지만 모든 아이들이 뮤지컬에 열중하며 상영 내내 큰 웃음과 감동의 물결을 이루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뮤지컬 관람에 참여한 엄마 김씨는 예전부터 갈망했던 맘마미아 뮤지컬을 자녀와 함께 관람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며 드림스타트 센터에 고마움을 표시하였다.

한편 화순군 드림스타트센터(진각로 153)에서는 앞으로도 아동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화순읍 11월중 이장회의 개최

군정 홍보 및 이장 등 선거 엄정 중립 당부

화순읍(읍장 이병두)에서는 20일 읍회의실에서 이장 및 주요 기관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중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13회 화순열린학당, 2012 국제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개최 안내, 본인 서명사실 확인제 시행 안내 등 각종 군정사항 홍보 및 제18대 대통령선거 및 화순군의회의원 보궐선거 업무 등 당면 현안 업무에 대해 안내했다.

또한,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지도계장 김준철)가 참석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대한 안내와 함께 포상금·과태료 제도 및 선거법 위반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선거와 관련하여 이장님들께서는 선거분위기에 편승하지 말고 공명선거를 위해 적극 협조바란다”며 “행정기관과 주민간의 가교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라며 읍정 추진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