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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는 2013년도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한 아름다운 경관 및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공모한 ‘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에 응모하여 완주군이 제출한 봉동읍 간판개선 정비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150백만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13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전은 16개 시ㆍ도 지자체가 응모해 지자체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이 집중되었으며, 도와 완주군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 가로환경 만들기 위하여 간판정비의 필요성을 인식, 사업준비 단계에서부터 관계 전문가 자문 및 지역주민협의체 구성 등으로 민․관이 하나가 되어 완주군 고산휴량림, 로컬푸드 축제, 대둔산 등 관광 완주군에 걸 맞는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선정되었다.

본 사업은 중심 도로변과 소규모 영세상가 등 간판이 밀집된 지역을 위주로 무질서하게 설치된 노후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는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하는 사업으로 지원조건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각각 50%씩 매칭 조건으로 사업비가 지원되는 사업이며 본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름다운 경관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고 도심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효과가 기대되며‘13년도 11월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2013년도는 국비 150백만원, 지방비 216백만원, 기타 114백만원 총 480백만원을 들여 봉동읍 시장입구, 로터리, 보건소 구간을 길이 450m, 80여 업소 282개의 판류형 등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간판과 노후된 간판 및 건물벽면을 정비함으로써 아름답고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여 봉동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봉동읍 만들기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도 관계자는 금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성공적으로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계 전문가를 선정 투입하는 등 지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며 2013년에도 공모사업 대한 중앙부처 동향파악 등 및 폭넓은 자료 수집 등을 통해 보다 많은 공모사업을 우리도에 유치하여 국가예산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