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김연태 부군수의 화순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하면서 지역 언론인으로서 현안 문제를 조언하고자 한다.

화순군은 10년 사이에 4명의 군수가 구속되고 3명의 군수가 낙마했는데 낙마한 군수는 모두 선거법 위반이었다.

그런데 최근에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재판을 받게 되는 불운의 군수와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화순군민과 앞으로 함께 해야 할 것이다. .

따라서 지금까지의 군수를 부부군수, 형제군수 이번에는 무릎군수라는 명예롭지 못한 닉네임이 까지 부여 됐다.

물론 신임 부 군수께서 화순이 고향이 아니기 때문에 화순의 정치권에서 어떤 음해가 있을지도 모른다.

필자도 이곳이 고향이 아니고 벌교 이지만 10년전 귀화한 후 화순을 제2의 고향으로 삼고 화순발전을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필자에게 부여된 닉네임은 “어디서 굴러먹던 놈이 신문도 아닌 신문을 가지고 행세를 하느냐" 고 일부 몰지각한 특정 세력의 화순주민이 폄하하는 목소리를 들었을 때 ”화순은 이래서 우물 안의 개구리를 벗어나지 못하는 구나“ .”그런 그릇된 생각을 버리지 않은 한 화순은 영원히 낙후된 지역으로 대외적으로 낙인 찍힌 고장이 될 것이다‘ 는 생각을 자주 한다.

따라서 처신을 잘하고, 정론직필 하고자 하지만 “나무는 가만히 있는데 바람이 너무 강하게 흔들기 때문에 나무는 자꾸 흔들리게 된다‘

지역의 토착세력 때문인지 일부 중간간부 이상 고위 공무원들이 정치성이 높은 실정이다.

그 이유는 모 군수시절에 진급을 했다거나 승진을 한 분류들은 그 은혜를 잊지 못해 충성맹세를 하게 되고 영원한 충복이 되고자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당시 요순시대를 갈망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 분류는 부 군수께서 3개월만 지내면 어느 공무원이 어느 파인지 파악이 가능 해질 것이다.

그 이유로 같은 계급이라도 서로 소통과 융합이 되지 않는 것이며, 심지어는 언론도 세력이 나뉘어 져 있는 실정이다.

더욱 특정 세력 사이에 고소고발이 많은 곳이며, 진정 투서가 많은 곳으로 주의 유념해야 할 것이다. 필자도 화순에 와서 4번의 고소와 진정을 당해 봤으나 모 무혐의 받았다. 심지어는 공무원도 필요에 따라서는 언론인도 고소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공무원이 언론인을 고소할 경우는 특수 세력의 엄호와 사주가 없으면 될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하물며 부 군수 라고 봐 주겠는가?

우선은 친절한 척 가까이 접근하는 무리부터 경계해야 한다. 특별히 친절하고, 아부한 사람은 출세욕이 있든지 아니면, 음해의 근거를 만들기 위해서 라고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전임 부군수도 화순이 고향이지만 정치성이 있다는 말을 많이 돌았다.

아무튼 공무원은 절대적으로 정치에 관여하지 않고 중립을 지켜야 하며, 필요 없는 친절과 아부하는 측근은 무조건 경계해야 한다.

따라서 정치성이 없이 화순군민을 위해 봉사정신을 가지고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발탁되는 화순군을 만들어야 하며, 인사발령도 구속된 군수의 눈치를 보지 말고 소신껏, 과감히 단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