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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23일자로 5급 이상 사무관 및 이하 직급에 대한 전보와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김태연 부군수(군수 권한대행)의 많은 고민과 함께 단행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군수 권한대행의 화순愛着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화순군에 따르면, "이번인사는 직렬,직급 불부합 해소와 더불어 군정 현안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한 최소규모의 인사" 라고 밝혔다.

인사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은 전임지.

<4급 전보> ▲안태호 기획감사실장(이양면장) ▲허길중 주민복지과장(능주면장)

<5급 승진> ▲이인석 의회사무과 전문위원(문화관광과 도서관 담당)

<5급 전보> ▲임영택 전략산업과장(기획감사실장) ▲유병규 문화관광과장(전략산업과장) ▲곽화열 환경과장(문화관광과장)

▲이동악 상하수소사업소장(환경과장) ▲장만식 이양면장(의회사무과 전문위원) ▲양덕승 능주면장(동복면장)

▲김판일 동복면장(동면장) ▲임병배 동면장(주민복지과장)

<6급 전보> ▲유춘열 문화관광과 도서관 담당(총무과, 전라남도생물산업진흥재단)

<8급 우대승진> ▲김태은 도곡면 ▲김석태 도암면

<공로연수> ▲김재홍(상하수도사업소장) .

이상과 같이 이번 인사는 김재홍 상하수도사업소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것으로, 4급 전보 2명, 5급 전보 8명, 6급 승진 1명, 8급 승진 2명 등 소폭 규모다.

한편 이번 소폭인사에 나타난 사항은 지난번 인사에서 서열을 무시한 인사를 바로잡고 안태호, 허길중 4급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는 것이 특징으로 보인다.

다음 4급이상 이하의 인사는 7월초 있을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6급이하 인사는 빠른 시일에 있을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군수권한 대행으로 이루어진 인사에 대해서 내,외적으로" 공무원 조직의 올바른 규율을 바르게 판단한 조치다" 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김연태 부군수의 直面貌(직면모)를 보여주었다는 평가도 함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