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 주의

화순군, 일본 등 사망사고 따라 주의 당부

화순군보건소는 14일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사망사고가 최근들어 중국 중부 및 동북 지역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발생이 지속하고 있으며, 일본에서는 지난 1월 30일 첫 감염, 사망 사례 발생함에 따라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자료에 의하면 현재까지 국내에서는 유사 환자가 국내 발생 또는 해외 유입으로 신고된 바 없으며 매개하는 진드기는 존재하나, 해당 바이러스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현재 보건 단국은 중국, 일본 관계기관과 정보교류 중이며, 국내 전문가 대책회를 다음주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진드기로 인한 바이러스 질환인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SFTS)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병의 감염 경로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며, 참진드기 일종이 매개한 바이러스 전파로 추정하고 있으며, 인체감염은 우연 발생으로 보고, 사람간 전파는 미확인되었다.

주 증상으로는 열, 구토, 설사, 혈소판 감소, 다발성 장기부전 증상을 보이며 치료제는 없고 대증요법으로 증상을 치료하며 치명률 12~30%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발생지역으로는 2009년 중국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중국 산동반도를 포함한 중부 및 동북부 지역에서 약 170여건 발병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 지역을 여행하는 여행객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전담팀 운영

화순군, 해빙기 맞아 붕괴 위험시설 사전 점검

화순군은 2013년 본격적인 해빙기를 맞이하여 축대, 옹벽, 가정집 담장, 절개지 등 붕괴가 예상되는 위험시설 및 생활주변 위험시설을 사전 점검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군 건설방재과내 재난취약시설 안전관리전담 T/F팀을 구성 내달 15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담 T/F팀은 건설방재과내 재난안전담당 등 4명으로 운영하며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연합회, 마을이장 등을 연계하여 취약시설을 예찰․점검 등 상시 모니터링을 통한 중점 관리체계로 운영한다.

건설방재과장은 “마을회관 및 경로당 가스누출, 골목길 낙상사고예방, 독거노인가구 화재예방, 기타 노후가건물 및 공가 등 사회 곳곳의 취약시설에도 가용인력을 총 동원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과장광고 현혹되지 마세요

화순군, 무신고 판매업소 등 중점 지도‧점검

화순군은 14일부터 19일까지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과 유통전문판매업 및 무신고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 농촌지역을 순회하며 허위․과대광고 등을 통해 어르신을 현혹시키는 무신고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표시광고 여부 ▲일반상품판매를 위장, 건강기능상품을 끼워 파는 등 소비자를 기만하거나 오인 및 현동 우려가 있는 표시여부 ▲영업신고 여부 ▲공급받은 건강기능식품의 내역 비치 여부 등을 단속하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 할 때는 소비자가 스스로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구입하기 전 반드시 허가된 제품인지를 확인해야 하며 지속적인 지도․ 단속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적한 식품이 공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청록회, 화순장학금 1,000만원 기탁

지역인재 육성‧지역발전 위해 장학금 쾌척

청록회(회장:경동타월 대표 강병영)는 13일 (재)화순장학회를 방문하여 장학기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청록회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봉사하는 화순군 관내 젊은 기업인 37명의 친목모임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성실히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화순장학회에 뜻을 같이 하고자 금번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재)화순장학회에서는 오는 3월4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 사무소에서 2013년도 화순장학생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홈페이지 등을 통해 2월말에 공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