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금연 지금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화순군보건소, 연중 금연클리닉 운영

화순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및 흡연자 금연서비스 지원을 위해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금연클리닉실에서는 금연전문 상담사가 보건소를 방문한 사람과 개별상담 및 니코틴 체내검사, 일산화탄소측정, 폐기능검사 등 각종 기본검사를 바탕으로 맞춤식 금연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금연에 자신감을 갖게 일회성 처방에 그치지 않고 매주 금연보조제(금연패치, 금연껌, 금연사탕)를 지급하는 등 6주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과 개개인의 인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인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경로당을 방문 주민 금연교육과 간접흡연의 피해, 임산부의 흡연이 태아에 미치는 영향 등을 홍보함으로써 자신의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 화순 저수지에 빙어 수정란 300만개 방류

전남 화순군은 25일 동복 유천제와 남면 내리제, 청풍면 이만제 등 3개 저수지에 빙어 수정란 300만개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전남도내수면시험장으로부터 분양받은 빙어수정란은 자연산 친어를 인공수정 채란 상에 부착시킨 것이다.

수정된 난은 수온 15~18℃에서 7~8일 정도 지나면 부화가 되고 부화후 1년 이상이 되면 15cm 가량 성정한다.

빙어는 냉수성 어류로서 연못이나 호수 등에 떼를 지어다니며 몸이 가늘고 연한 회백색을 띠고 있어 일명 '공어'라고도 불리운다.

대표적인 요리로는 빙어회, 빙어튀김, 빙어 양념조림 등이 있으며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많은 미식가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는 어종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다른 어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방류사업을 추진해 내수면의 수산자원을 늘리고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희망복지지원단 지역보호체계 운영 활성화

화순군, 방문형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통합회의

화순군이 지역내 보호가 필요한 대상자에 대한 민관협력을 기초로 지역단위 보호망을 구축, 운영하기 위해 25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희망복지지원단 지역보호체계 운영 통합회의를 개최했다.

민관협력 토대의 상시 보호체계 구축을 통한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사, 의료급여사례관리사, 방문간호사, 읍․면담당자 등이 연석으로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방문형서비스사업 수행기관 간 대상자에 대한 공동방문 추진방안, 상호 정보공유 등 지역보호체계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화순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지역사회의 보호가 필요한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소년소녀가정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지역단위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을 위해 방문형서비스 사업간 협력체계 강화 및 복지위원 활동 활성화 등으로 지역보호체계 운영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스포츠산업과, 하니움 주변 환경정화활동

화순군청 스포츠산업과 전직원은 25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및 화순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공휴일 또는 평소 하니움 주변을 찾는 관광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매일 수거하고 있지만 하천변까지 손이 미치지 못했던 것을 말끔히 정비하였다.

특히, 다가오는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화순을 찾아오는 손님맞이를 위하여 주무대가 될 하니움 주변은 물론 화순천 주변에 버려진 폐비닐, 페트병, 과자봉지 등을 수거하였다.

유시춘 스포츠산업과장은 “평소 하니움을 찾는 관광객이 이용 후 깨끗하게 정리하고 가려는 노력이 보이지만 버리지 않는 군민의식을 발휘해 준다면 청정골 화순 이미지 제고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찾고 싶고 오고 싶은 깨끗한 화순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직원들의 관심 속에 환경정화 활동은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화순군, 기능성 제빵 제조업체 투자협약

(주)스프라우트와 40억원 규모…지역발전 기대

화순군은 22일 기능성 물질 및 제조 전문제조업체인 (주)스프라우트와 4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스프라우트는 금년 12월까지 화순군 동면농공단지 부지내에 기능성 제빵, 천연추출물, 새싹채소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를 설립하고, 전문생산 및 관리인력 35명의 신규 인원을 채용하여, 향후 맞춤형 기능성 제품을 생산하여 줄기세포 치료 난치병 환우들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투자협약기업 (주)스프라우트는 대한민국 대표 생체줄기세포 전문 바이오 기업인 RNL Bio의 자회사이며, RNL 그룹은 라정찬 회장의 열정적인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하여 세계 난치병 정복을 위한 생체줄기세포 치료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고 있어 화순군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연계한 추가적인 투자유치가 기대되고 있다.

(주)스프라우트의 다양한 기능성 제품 생산 및 제조시설의 완공과 함께 화순군의 전통 한약초 및 특산품의 천연자원 추출 및 특화자원 발굴과 연계함으로써 지역발전의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