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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이용시설 금연구역 지도 점검

화순군, 관내 위생업소 등 금연스티커 배부

화순군 보건소는 지난해 12월8일 시행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제도의 조기 정착을 위해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150㎡ 이상의 관내 위생업소 140개소, PC방 20개소에 금연 스티커를 제작 배부하면서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기존법령에서는 150㎡ 이상인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영업장 내부 2분 1이상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도록 했으나, 지난해 12월8일부터는 150㎡이상, 2014년 1월부터는 100㎡이상, 2015년 1월부터는 모든 음식점에 대해 전체가 금연구역으로 지정되어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PC방 역시 이전의 경우 흡연이 금지된 구역과 가능한 구역으로 구분하였으나 오는 6월부터는 간접흡연피해를 방지하고 청소년 흡연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PC방 전체에 대하여 흡연이 전면 금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공중이용시설에 대해 전면금연구역으로 지정하지 않은 시설 또는 건물 관리자등에 대해서는 6개월의 계도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부터 170만원에서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기존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흡연자는 계도기간과 상관없이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니 시설 이용자는 반드시 금연을 실천하여 법령 위반에 따른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도록 당부했다.

◆제7회 북면민의 날 행사 성황

윷놀이, 각설이 공연, 체육행사 등 다채

제7회 북면민의 날 행사가 13일 북면 아산복지회관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임희주 북면 번영회장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기념식, 윷놀이, 단체 줄넘기, 각설이 공연, 음악 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북면 번영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면민의 날은 면민들이 주인인 한마당 축제이므로 화합과 소통으로 이어져 북면을 더욱 발전시키고 찾고 싶은 북면, 살고 싶은 북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자”고 말했다.

안동천 면장은 환영사를 통해 “면민들이 한마음이 한 뜻으로 서로 상부상조하고 미움보다는 사랑을 오해보다는 이해로 웃어른을 공경하고 소외된 이웃을 보살 펴 지역 발전은 물론 어느 지역 부럽지 않는 복지 북면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북면 원리 김복규, 정연순씨가 해로상을 길성리 김준환, 용곡리 이이금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민영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