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구강보건교육-불소바니쉬 도포 실시

화순군보건소,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 유도

화순군보건소는 5월부터 어린이집(유치원) 8개소 취학 전 아동 475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및 충치예방 효과가 뛰어난 ‘불소바니쉬 도포’를 상․하반기 2회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화순군은 충치예방과 구강질환을 조기 관리해 치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올바른 치아관리 습관을 가지도록 유도하며 어린이들이 조기에 충치를 예방함으로써 진료비 절감효과는 물론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3일 밝혔다.

불소바니쉬 도포는 치아의 겉껍질을 단단하게 유지해 충치세균에 의한 내산성을 증가시켜 약 40%의 충치예방 효과가 있으며, 특히 치아 우식증이 많이 발생하는 만 4~6세 아동에게 시술할 때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취학 전 아동들이 올바른 잇솔질법과 충치(우식증)등 각종 구강질환 등을 이해하고 치아건강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평생구강관리능력과 우식증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건강지도자 양성교실 큰 호응

화순군,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조성 앞장

화순군은 건강에 관심 있는 희망자(40세 이상)를 대상으로 건강지도자 양성교실을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하여 5월 10일까지 주 2회(매주 수, 금요일) 7주 교육과정으로 올바른 영양관리와 더불어 근저항운동, 순환운동 실습, 걷기․스트레칭 실습 및 고혈압, 당뇨에 대한 질환별 운동처방 등 운동에 대한 지식 습득과 실습을 병행하여 자신의 건강관리뿐 아니라 지역사회내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내용을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화순군은 그동안 노인건강대학을 운영하여 건강지도자로 280명이 수료하였으며 올해 참여대상 기준을 40세 이상으로 확대하여 건강지도자 양성교실에 현재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화 및 식생활의 변화 등 사회의 다변화로 스트레스 및 운동부족으로 인한 성인병 등 만성질환 증가가 우려되는 만큼 농촌마을의 운동보급과 활성화를 위하여 건강 및 걷기 지도에 모범을 보일 수 있는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 준비상황 점검

확대간부회의, 적기 영농 추진‧소득작목 개발 주문

화순군은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5월중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실과소와 읍·면의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당면한 적기 영농 추진, 군민 소득증대를 위한 지역별 특화사업 개발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5월 16-19일 4일간 개최되는 군 대표축제인「2013 화순 힐링푸드페스티벌」이 10여일밖에 남지 않았다며 처음 개최하는 만큼 철저한 사전 리허설과 현장점검, 간부공무원간의 상호 협조와 솔선수범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분발을 당부하면서 안전관리 대책도 세심하게 세우도록 주문했다.

또한 우리군은 아직까지 미맥위주의 영농을 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영농기철에 축제준비로 인하여 한해 농사가 망치는 일이 없도록 적기 영농 추진에도 적극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앞으로 농촌이 살길은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무농약, 유기농 등 친환경 농업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농·특산품 개발이라며 이를 위해 지역실정을 가장 잘 아는 읍면장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화순군 전 공직자들은 현재에 안주하는 자세가 아닌, “화순의 미래를 위하여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를 항상 연구하고 개발하는 것이 군민들에 대한 당연한 의무이자 도리라며 미래의 화순발전을 위하여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군정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의 적극적인 노력과 솔선수범을 당부했다.

◆화순군, 기후변화대응 직원교육 실시

‘지구온난화와 우리의 미래’ 주제 강의

화순군은 2일 대회의실에서 화순군 공무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직원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고온현상 등으로 전력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전력부족 우려 및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초당대학교 조기안 교수가 ‘지구온난화와 우리의 미래’를 주제로 강의했다.

조기안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와 관련해 야기될 생태, 사회, 문화 및 경제적 변화를 제대로 인식하길 바란다”면서 “공무원들이 먼저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녹색생활 실천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해 옮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