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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현수막 게시대를 설치하면서 특정업체를 겨냥한 계약을 채결 해, 특혜의혹에 휩싸이고 있다.

화순군의회가 금년 화순군에 현수막 신규 설치예산 5천여만원을 통과, 설치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다.

현수막 게시대는 구조가 철골 구조물이며 높이가 4m를 넘어 철골구조물 허가 업체만이 제작설치 할 수 있으며, 광고협회의 안전도 검사를 필 해야 함에도 이에 해당되지 않은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들어 났다.

또한 공사금액이 2천만원 이상으로서 수의계약이 아닌 입찰계약을 하도록 규정되어 있으나 화순군 해당 도시과는 이를 1개씩 시설물로 분리해서 2천만원 이하의 금액으로 수의계약을 하도록 재무과에 특정업체를 지정한 발주 의뢰라는 특혜의혹에서 벗어날 수가 없게 됐다.

이에 대해 계약 부서인 재무과는 “도시과에서 2천만원 이하의 공사금액으로 분리해서 계약의뢰를 해 와서 수의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발주 의뢰 부서인 도시과 관계자는 “최초 공사금액이 5천만원 이상으로서 입찰에 부치려 했으나 현수막 게시대가 화순 전역에 분산되어 있어서 부득이 1개 공사씩을 분리하다보니 수위계약으로 재무과에 의뢰 했다‘ 고 답변했다,

또한 광고협회의 화순지회 입장은 “그렇게 수의계약의 경우 협회전원에게 혜택이 가도록 해야 함에도 특정업체 2개 업체에 분산해서 수의 계약을 하도록 한 것은 특정업체에게만 공사를 하도록 한 처사로 보고 특혜의혹에서 벗어날 수 없다” 고 주장했다.

또한 이문제가 광고협회 회원 전원에게 배려를 하지 않으면, 상부기관예 진정서와 함께 계약방법에 따른 감사요청을 하겠다고 반발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한 주민은 "이러한 문제는 원칙을 무시하고, 특정업체 봐주기를 위한 수의계약으로 편법방향을 잡은 도시과의 속샘이 무었을 의미하는지 알수 있는 사람은 전부 알수 있는 비리의 현장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따라서 이렇게 2개업체의 수의계약을 한 사실에 대해선 수사의뢰를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