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창조경제’ 기존 정책 답습·창의적 아이디어 없다

배 의원 해수부 현안보고에서 원양어선 불법조업 대책 촉구도

배기운 의원(민주당, 나주·화순)은 18일 해양수산부 현안보고 자리에서 창조경제 정책과제가 전 정부 때부터 이루어진 계속사업이거나 실효성 없는 재탕·삼탕 사업 일색이라고 지적했다.

배 의원은“해수부의 창조경제 세부 정책과제 12건 중‘골든시드 프로젝트’등 9건의 사업이 지난 정부 때부터 계속해오던 사업이며‘글로벌 수산 물류 허브단지’구축 등 3건은 창조경제와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현 정부 출범 100일이 지났고 대통령과 총리 등 정부의 고위 공직자들이 연일 창조경제 발언을 쏟아내지만 여전히 개념과 실효성은 오리무중이다”“해수부의 창조경제 실현계획 추진과제 역시 기존정책을 답습하는데 머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획기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배 의원은 이외에도 최근 불거진 우리나라 원양어선의 불법조업 자행을 막기 위한 대책 마련과 세계 3대 해운 강국 도약을 위한 해양전문인력 양성 확대를 촉구하고 해운업 위기상황을 돌파할 선박금융 전문기관과 이를 뒷받침할 기금설립의 필요성에 대해 지적했다.

◆“안전 화순을 위한 튼튼경찰 거듭나기”

- 튼튼한 경찰이 안전한 화순을 만들어 갑니다 -

화순경찰서에서는 전남유도회 상임 부회장이며, 대한유도회 심의위원인 임종안 경찰무도연구지도관을 초빙하여 경찰관들의 체력과 무도실력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전한 화순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튼튼한 경찰이 되어야 한다. 튼튼한 경찰관의 기본은 누구보다 강한 체력과 무도실력이 선제되어야 할 것이다

튼튼한 경찰이야말로 지역 치안의 안전을 보장하고, 더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안전을 보장하는 길일 것이다. 앞으로도 화순경찰은 안전한 화순을 위해 튼튼한 경찰로 거듭날 것이다.

◆“성안마을 옛길복원 등 명소 만든다”

화순읍, 추진위원회 회의 열고 다양한 의견 교환

화순군(군수 홍이식) 화순읍은 21일 회의실에서 2013 성안마을 가꾸기 추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3년차로 실시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기쁨세배)의 사업설명과 더불어 군비사업인 성안마을 옛길복원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관련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재길 대표(시화문화마을연구소)는 지난 2011~2012년에 실시하였던 사업에 대한 간략한 보고와 2013년도 마을미술 프로젝트 ‘덤’에 대해 설명을 하고, “보다 더 마을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주민, 행정, 주민자치센터 등과 함께 선진지를 보고 배우면서 주민소득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마을미술 프로젝트가 연속해서 3년째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지만 아직도 전국적인 명소로 만들기엔 부족한 부분이 많으므로 성안마을 추진위원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선진지 견학은 단순히 벽화나 조형물을 보는 것이 아닌 주민들이 어떻게 마을을 이끌어나가고, 어떻게 소득을 창출하는지 배워야 하고, 좋은 점은 바로 적용시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을미술 프로젝트 기쁨세배는 6월중 계약이 이루어지면 7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10월말께 완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에 옛길복원사업 및 남산 비탈면 정비사업, 올해 처음 실시 예정인 국화축제까지 추진되면 남산이 주민의 쉼터기능을 더한 명실상부한 화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질오염 대비 녹조제거 방제훈련 실시

한국농어촌공사 화순지사(지사장 이홍교)는 지난 6월 18일 화순군 도암면에 위치한 도암제와 안성제에서 수질오염사고 대비 녹조제거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방제훈련으로 화순지사는 농업용 저수지에 가뭄․고온과 부영양화로 인한 녹조 발생시 유관기관 및 지역민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 신속한 대처로 초기에 대응하여 수질오염의 확산을 최소화 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되었다.

이홍교 지사장은 “이번 방제훈련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및 녹조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방제요령 숙지 및 방제능력을 향상시켜 수질오염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함은 물론 수질환경 보전을 위한 환경정화행사 및 수질감시활동을 통해 정정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룻밤 워크샵에 1천2백만원 경비 1200만원

주민복지과 행감서, 여성지도자 워크샵 <화순매일 폄>

지난해 10월 화순금호리조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여성지도력향상 교육(여성 지도자 워크샵)이 지난 21일 열린 화순군의회 총무위원회 주민복지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 됐다.

특히 이 워크샵엔 45명(지도자 40명 군직원 5명)이 참여했는데 1,200만원이 지원된것.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이 행사엔 여성단체 회원과 공무원 등 총 45명이 참여했는데 지원된 예산의 절반이 넘게 단체복 구입과 경품 등 소모성 경비로 사용되면서다.

집행내역서를 보면 단체복 구입에 540여만원, 경품(선물) 75만원, 식대 280여만원, 레크레이션(엠프 이벤트 무대) 60만원, 술 마른안주 과일 구입 등 소모성 경비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정작 워크샵을 떠올릴 수 있는 강사료는 60만원을 지급됐다.

이와 대조적인 것은 여성지도자 워크샵엔 공무원을 포함 45명이 참여했는데 1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 반면 600명이 참여한 여성주간 행사엔 정작 2000만원의 예산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