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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추억의 7080충장축제 힘찬 시동

10월 9~13일, 추억&힐링 주제로 프로그램 준비 만전

올해로 꼭 10회째를 맞는 추억의 7080충장축제가 성공개최를 위한 힘찬 첫 발을 내디뎠다. 광주 동구청(구청장 노희용)은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축제 홍보물 제작을 마치고 거리 퍼레이드 경연 팀, 공연단체 모집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제10회 7080충장축제는 기존의 구성을 벗어난 ‘테마의 거리’ 운영과 새로운 형식의 ‘거리 퍼레이드’와 공연예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문화도시 광주’만이 보여줄 수 있는 창작예술을 선보이고자 기획단계에서부터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충장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거리 퍼레이드’는 기존의 지나가면서 보여주는 행렬식 진행방식을 과감히 탈피, 6명의 연출·안무·조형 전문가를 참여시켜 13개 동의 출연자들과 함께 스토리텔링을 통한 안무를 만들고 조형물을 등장시키는 공연을 준비 중이다.

70, 80년 대 거리모습을 재현하는 ‘테마의 거리’는 설치미술가들이 빈집을 임대하여 작업실을 만들고, 70~80년대 거리재현과 조형물을 통해 계속 관리, 운영되는 시설물을 꾸미고 있다. 이 시설물들은 앞으로 연극배우와 재즈공연 팀이 상주하여 창작공연을 선보이는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에서는 보기 드문 거리문화축제의 특색을 살려 8개 이상의 무대에서 운영하는 공연예술을 창작공연으로 채운다. 이를 위해 충장축제추진위원회는 공연예술 대표자 90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창작공연 콘텐츠 경연대회를 열어 10여개 시상 팀을 선정, 축제기간 동안 공연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기획을 위해 구청장과 충장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이 전국 우수축제로 꼽히는 무주 반딧불축제, 한산 모시문화제, 영광 법성포단오제 등을 돌아보며 충장축제 홍보와 함께 업그레이드 방안을 숙의해 왔다.

한편 올해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열리게 되는 제10회 충장축제는 시작마당, 참여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 추억예술마당, 추억공동체마당, 공연·경연마당 등 7개 부문에 걸쳐 모두 65개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 문의 : 광주광역시 동구청 문화관광과 축제마케팅계 ☎608-2230

##남구,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분과별 워크숍 개최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지역 사회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민ㆍ관 협력기구인 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분과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전체 7개 분과로 구성돼 있는데 이번 워크숍은 이 중 2개 분과를 대상으로 하며, 사례관리 분과는 25일 양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아동ㆍ청소년 분과는 28일 남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워크숍을 갖는다.

사례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사례관리 분과 워크숍에는 분과위원과 기관 사례관리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여하며, 우리아이희망지원센터 김선화 상담실장이 우수사례 발표와 사례 모의 실습을 진행한다.

21일에 이어 열리는 2차 아동ㆍ청소년 분과 워크숍에는 분과위원과 관련기관 종사자 및 학부모,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하며 사)용인CYA 명봉호 소장이 강사로 나서 아동청소년과의 소통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주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각 분과 워크숍에서는 분임토의와 발표 등을 통해 지역사회복지 현안과 남구의 복지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영호 남구청장은 “사회복지협의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간부문의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복지분야의 민ㆍ관 협력 관계를 한층 더 돈독히 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구는 2011~2012년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복지정책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보건복지부 주최 전국지역사회복지대회에서 2년 연속 협의체 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제공 : 남구 복지기획과 희망복지지원팀 (☎607-3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