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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이 올해는 지금까지 유례없는 가장 많은 정년 퇴임자가 나오고 있다.

홍이식 화순군수가 업무복귀 됨에 따라서 7월 초경 정기인사가 대폭 단행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그러나 이번 7월 인사가 단행된다면, 화순군 인사 위원장은 김 부군수가 되지만, 군수가 업무에 복귀했기 때문에 군수의 입김이 많은 작용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굉장한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7월 인사는 12월 말까지 공로연수 해당자는, 4급 공무원이 2명이며, 5급 공무원은 7명으로 모두 9명이 된다.

이중 상반기 공로연수 해당자는 6명이며, 하반기 공로연수는 3명이 된다.

이들 4급 실장과 5급 과장급은 모두 공로연수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만약 공로연수를 거부하게 되면, 1954년생 고위 공무원에 대해서 “별도의 인사가 있을 수 있다” 는 설이 나돌고 있었으나 이는 있을 수 없는 사실무근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는 결국 인사당국이 스스로 무덤을 파는 일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게 되면, 화순군은 9명에 대해서 모두 수직 인사를 단행해야 하지만 인사 규정에서 벗어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승진 인사규정을 적용시키는 방법으로서, 오는 10월부터 11월 사이에 해당 공무원에 대해서 승진을 시켜 모두 교육을 보낼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수직과 수평인사가 대폭 단행 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 동안 화순군 공무원 인사는 시끄럽지 않은 해가 없었으며, 이는 공정하고 공평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인사는 유례없이 공정하고, 공평한 인사가 이루어져 후문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공직사회의 전반적인 여론이다.

특히 인사권의 입김의 소유자인 홍이식 군수는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4∼5 급 승진 대상자에 대해서 인사발령을 하고 ‘사무관 임명 후보자 교육 대상자’로 선정을 하는 인사를 단행 될 수 있을 것 이라는 관측이 상당한 무게를 두고 있다.

이로 인하여 선량한 공직자들의 반발이 예상되고 있지만, 이는 인사위원장인 부 군수가 단행해야 잡음이 없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편 김 부군수는 “주요 보직은 경선에 의해 선발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희망자는 자신의 의견을 발표해 많은 사람이 공감하면, 인사위원회를 통하여, 선임 해야한다‘ 고 공정한 인사 방침을 밝힌바 있다.

그리고 "발탁된 주요 보직자는 자신이 공약한 실행과 일치하지 않으면, 인사 위원회를 통하여 보직을 박탈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인사에 대해서 어느 경로의 입김이 없이 공정한 인사를 지향하기 위한 의견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그럼으로 이번 승진 인사는 전 군민과 전국의 눈이 바라보고 있음을 인지하고, 무죄원칙을 주장하고 있는 홍군수의 선고 공판이 있는 이후로 인사가 단행 되어야 한다는 주민들의 의견이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