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사랑! 아이사랑!’ 후원금‧현판 전달

화순군, 6,500여만원 모금…소외계층에 지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8일 동복면에 거주하는 다문화·다자녀·한부모가정인 최모양의 가정에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저소득 다자녀가정 아동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20일~6월 7일까지 3주간에 걸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활동을 전개하여 모은 후원금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3주간의 집중 모금활동 기간중 군 희망복지지원단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서는 관내 기관, 단체, 기업체, 병원, 약국, 학교, 식당, 지역유지 등 2,000여 개소를 방문, 대면 및 전화 모금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TV, 라디오 등 방송을 통한 모금활동도 활발하게 추진한 결과 어린아이부터 출향인까지 각계각층의 지역민 100여명이 참여하여 총 6,500여만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소동하)로부터 우리군에 후원금을 전달하였으며 매월 5만원 이상 정기후원자에 대해서도 현판을 전달하였다.

금번 모금된 후원금은 전액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최모양의 보금자리 마련과 저소득 다자녀가정 아동 80여명에게 매월 정기 후원금으로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홍이식 군수는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었던 것은 소동하 본부장을 비롯한 어린이재단과 희망복지지원단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과 우리지역 아이들은 우리가 먼저 돕는다는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의 결과라 생각한다”며 “경기침체로 인한 불황에도 불구하고 짧은 기간 동안에 우리지역 곳곳에서 십시일반 나눔을 실천하여 이렇게 큰 금액이 모금된 것을 보니 우리지역에 나눔문화가 정착되어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는 앞으로도 가정해체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에 처한 아동을 돕기위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다양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 지원을 위해 ‘화순사랑! 아이사랑!’ 나눔캠페인도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화순군, 군민 섬기기 실천운동 펼친다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 등 큰 호응

친절의식 함양 등 12개 실천과제 추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민원친절 서비스를 향상시키고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섬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 △군민감동 서비스 제공 △군민 불편해소 등 3대 분야 12개 실천과제를 선정하여 전직원이 ‘군민 섬기기’ 실천운동을 적극 펼쳐 나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직자 친절의식 함양을 위해 인사 잘 하기, 전화 잘받기, 친절좌우명 갖기 운동을 실천해 나가고 있으며, 군민에게 감동을 주는 친절 서비스 제공 하기 위해서 행복나눔 독거노인과 직원간 결연추친, 찾아가는 자원봉사단 운영, 창구민원직원 업무명함 제작 활용, 거동불편인 민원서류 배달제 시행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또한 군민 생활불편 적극 해소를 위해 이동 한방 민원실 운영, 현장탐사 통보제 시행, 소규모 영세농업인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홍이식 군수는 “앞으로도 민원편의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이며 고객과 군민들과 소통하고 감동을 주는 친절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자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하계수련회

노래자랑‧명랑운동회 등 어울림 한마당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 한마음 하계수련회가 6일 화순군민회관에서 생활개선회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생활개선회 하계수련회는 일상생활에 함께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하루를 통해 이웃과의 소통과 화합, 그리고 푸른 농촌 화순의 풍요로운 미래와 건강한 삶을 가꾸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올해 3월부터 주 3회 밤마다 실력을 길러온 도암면생활개선회원들의 신나는 난타공연과 2012년 처음으로 기타연주를 익힌 초보 기타 연주자들이지만 밤마다 기타선율에 빠져 피로조차 못 느꼈다는 능주면생활개선회의 감미로운 기타연주가 선보였다.

특히, 이번 하계수련회에서는 (주)바리오화순의 전문위원 나홍채 강사의 ‘음식문화와 먹을거리’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루어졌고, 윤은호씨의 섹스폰 문화공연도 열렸다.

또한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등 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회원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행사를 진행하였다.

홍이식 군수는 “오늘 하계수련회를 통해 회원들 상호간 우정을 나누면서 심신단련과 리더십을 배양해 지역사회를 이끌어 가는 멋진 여성 지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주옥선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장은 “늘 사랑과 지혜를 모아 희망을 열고 새 역사를 가꾸는 여성 지도자로서 농업·농촌의 바쁜 일상속에서도 밝은 웃음을 나누는 생활개선화순군연합회가 되어 생동감과 사랑이 넘치는 힐링 화순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