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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권을 남용? 또 다른 사례가 있었다. | "광고협회 배당 물량을 지부장이 배당"
지부장 주장 "내 차례에 배당된 물량" | | | | 입력시간 : 2013. 07.18. 00:00 |   |
화순군 광고협회의 회원들이 최근 많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이유를 알아본 결과, 화순군에서 발주한 이용대 배드민턴대회를 알리는 현수막 240만원 어치를 화순군 광고협회 지부장이 직권을 이용하여 꿀꺽 했다는 것
화순군 재무과 담당은 “현수막 제작 발주계약을 하면서 협회회원들에게 나누어 줄 것을 조건으로 계약을 체결 했다.” 고 밝혔다.
그러나 협회회원 들에게 나누어줘야 할 현수막 제작을 회원들에게는 아무런 통보도 없이 지부장 개인이 자신이 수주한 물량인 것 처럼 직권을 이용해서 자신이 제작 처리했다는 불만이다.
광고협회는 광고물제작 물량이 화순군으로부터 나오면 회원 차례대로 나누어서 분담을 하도록 상호 협의가 되어있다.
그러나 화순군은 광고협회 앞으로 배당된 물량임을 강조했으나 지부장이 이를 독차지 했다는 것이다.
지부장은 “자신이 배당될 차례에 있어서 자신이 회원에게 알리지 않고 제작했다” 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회원들은 “이미 지난번 지부장이 자신의 차례가 되어 현수막을 제작 납품 했다” 고 주장하고 있어서 광고협회와 같은 작은 조직에서도 이권을 챙기는 행위가 발생, 협회자체의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서 분란이 가속화 되고있다.
이에대해서 광고협회 지부장은 순서를 정해서 발주하고 있어서 문제점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광고협회는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의해 설립된 법적인 단체로서 광고물제작자들은 협회에 가입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화순군에는 20여 광고업자들이 협회를 가입하고 있다.
파인뉴스 기자 470choi@hanmail.net 파인뉴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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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년 3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