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선관위> 화순 동복농협 조합장 후보 고발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인들의 집을 방문해 돈을 건넨 혐의로 화순 동복농협 조합장 후보 모 씨를 광주지검에 고발했다.

모 씨는 최근 화순군 한 마을의 조합원 집 두 곳을 방문해 지지를 호소하면서 각각 10만 원씩 2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지난 농협조합장 후보 합동 유세에서는 화순군수 선거를 방불케한 유세가 펼치진것으로 알려지고 았다.

◆<화순경찰>채수창 서장 경찰발전공로대상 수상

현장치안 실천 공로 및 사회적 약자 안전망 확충 공 인정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이 경찰발전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6일 서울 백범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 사회를 빛낸 사람들 2013 대한민국 충효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

‘대한민국충효대상조직위원회’는 조국광복 제68주년을 맞아 국가유공 및 효행, 선행, 봉사자와 지역발전 공헌 및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등 한국 사회를 빛낸 인물들을 찾아 표창하고 있다.

◆<보건소>녹색자전거교실 9월부터 운영

화순군, 자전거 타기‧안전사고 예방법 등 교육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유산소운동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10월까지 녹색자전거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교실은 화순군 공설운동장에서 실시되며, 공무원 및 주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자전거 타기 기초실습, 자전거 구조,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법 등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한 내용으로 교육 후 도로주행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동호회를 구성 지속적인 자전거 실습 및 자전거도로 탐방 등을 통하여 자신의 건강관리와 더불어 자전거 이용의 대중화를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다.

녹색자전거교실은 9월 3일~10월 31일 매주 화․목요일 (17:30~19:30) 운영 예정이며, 수강신청은 19~30일까지 선착순으로 30명을 접수한다.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문의전화 ☎ 379-5322)

◆<문화관광>독서의 달 행사지원 공모사업 2곳 선정

화순군, 작은도서관 활성화 시범사업 추진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013년도 작은도서관 활성화 방안으로 작은‧마을도서관 문화프로그램 지원과 독서의 달 행사지원 공모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화순군 등록 도서관 24개소를 대상으로 독서의 달 행사 사업계획서 신청을 받아서 평가한다. 신청기간은 2013년 7월 25일부터 8월 9일까지였으며, 작은도서관 4개소(꿈나무도서관, 빛나라도서관, 죽수문고, 책마을도서관)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화순군은 작은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지원 공모사업의 공정한 심의를 위해 일반인 2명과 공무원 4명으로 임시 심의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16일 문화관광과에서 심의를 실시했다.

그 결과 1위 도서관은 빛나라도서관(신실한교회)과 2위 도서관은 꿈나무도서관(중부교회)으로 결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도서관 2개소에 각각 민간경상보조금으로 250만원씩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공모사업을 통해 작은도서관 홍보 및 지역 주민의 문화‧교육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추진했으며, 앞으로도 공모사업 중심으로 작은도서관 활성화 및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문화관광>제11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 열띤 경연

종합대상(국회의장상)에 판소리 부분 방수지씨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일원에서 17-18일 2일간 열린 제11회 화순전국국악대제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화순군(군수 홍이식)이 주최하고 화순국악진흥회(이사장 김향순)가 주관하여 올해 11번째로 개최되어 전국 350여명의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종합대상인 국회의장상에 판소리 부분 방수지(22, 목포출신)씨가 수상하였고, 고법부분 대상에 이재현, 기악부분 대상에 정민조, 무용부분 대상에 양미나 씨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화순전국국악대제전 심사위원장인 정홍수는 심사평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대회 규모가 커지고 참가자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고 있어 심사하는데 애로점이 많았다”면서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악대회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참가자 모두에게 위로의 덕담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시상식에 참석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예향 화순의 명성에 맞게 앞으로 국무총리상, 대통령상을 가져올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노력하여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대회에 참석한 참석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도 하였다.

◆<주민복지>‘사랑으로 전하는 행복한 밥상’ 큰 호응

화순군, 위기사례관리 가정 반찬지원 서비스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위기통합사례관리 가정에 주1회 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피는 사업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복합적 욕구를 가지고 있는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정 중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노인 등의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면서 사례관리 가정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3년 4월부터 지원하였다.

특히, 이 사업은 2012년 보건복지부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성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로부터 교부받은 특별지원금으로 추진하는 복지시책 사업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급식 시설인 화순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하여 무더위로 인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식재료의 위생적 보관관리 등 위생 안전 점검을 실시하여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역자원을 지속적으로 개발, 연계하여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군민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