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기감실>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추진

화순군 “청렴‧투명한 공직문화 정착” 다짐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이번 추석명절을 전후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추석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추석을 앞둔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홍이식 군수, 김연태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실천을 위한 서약서에 서명했다.

추석명절을 앞둔 이날 ▲부정한 선물을 주지도 받지도 않겠다 ▲어려운 이웃과 명절을 같이하는 군민의 공복임을 잊지 않겠다 ▲부패 없는 깨끗한 화순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 하겠다는 내용의 3개 항을 7만 군민 앞에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이와 같은 운동이 즐거워야 할 추석명절을 쓸쓸하게 보내야 하는 불우한 이웃들에 대한 무관심으로 이어지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도 있지만, 군민의 신뢰가 없이는 군정 또한 바로서지 못한다는 각오로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선물 안주고 안받기 운동’ 실천을 통해 공직자들의 청렴마인드를 자연스럽게 형성하고, 군민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 우리군의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략산업>동면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한다

화순군‧㈜해양도시가스, 공동추진 협약식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해양도시가스와 동면 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동추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 홍이식 군수와 정영준 ㈜해양도시가스 대표이사가 동면 농공단지 도시가스 공급 공동추진 협약서에 서명했다.

화순읍 다지리 한보요업 앞에서 동면 1, 2농공단지 일원까지 5,7km구간을 29억2,200만원(화순군 50%, (주)해양도시가스 50%)을 공동 투자하여 농공단지 내에 안전하고 저렴한 천연가스를 공급하여 기업체 부담을 줄이고 투자유치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오는 11월 중에 관로 매설에 들어갈 예정이다.

권석주 전략산업과장은 “도시가스가 공급될 경우 연료비가 연간 10억원 정도 줄어들게 돼 기업유치와 농공단지 활성화 및 고용창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종합민원>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화순군, 2~27일 올 상반기 토지이동분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2일부터 27일까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을 받는다.

2013년도 7월 1일 기준으로 금년 1월부터 6월 말까지 발생한 토지이동분에 대해서 토지특성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토지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법상 토지이동이 완료된 2,504필지에 대해서 조사․산정하였으며, 그동안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쳤다.

이번에 개별 산정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9월 27일까지 관할 토지소재지 군 또는 읍․면사무소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서’에 적정한 가격을 제시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을 거쳐 적정성 여부를 검토한 후 화순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와 국토교통부장관의 확인을 거쳐 10월 31일 결정․공시하게 된다.

◆<스포츠산업>화순군생활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 성황

배드민턴 등 15개 종목 3,000여명 참석

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1일 하니움센터 적벽실에서 스포츠7330 “운동은 밥이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3 화순군생활체육회장기 종목별 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화순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며 대회 목적은 생활체육인들이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유지하고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데 있으며, 활동 중인 27개 종목 중 이번 대회는 배드민턴을 비롯한 15개 종목 3,000여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하여 종목별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쳤다.

홍이식 군수는 이날 오전 개회식에서 “우리군은 생활스포츠 활성화로 타 시군에서 화순을 생활스포츠 활동의 모범 룰로 여기고 전국에서 벤치마킹도 많이 오고 있다”면서 “군민들도 전 군민 1종목 1운동 갖기 운동에 참여하여 건강도 챙기고 병원비도 줄이면서 스포츠도 즐길 수 있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생활스포츠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