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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화순 농어촌 뉴타운 방문객 잇따라

살기 좋은 농촌 정주여건 체험‧현장견학

화순군 농어촌 뉴타운 ‘잠정햇살마을’에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교육생들이 찾았다.

제2기 3농정책활성화과정 교육생 35명은 5일 오전 화순군 농어촌 뉴타운 ‘잠정햇살마을’에서 살기 좋은 농촌의 정주여건 체험을 위해 현장견학 등을 실시하였다.

지난 8월에는 전북 고창군 관계공무원 10명, 전남도청 공무원 10명, 귀농귀촌 교육생 40명, 도시민 유치교육생 40여명 등이 방문하였다

농어촌뉴타운은 화순군 능주면 잠정리 17만9,540㎡ 부지에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 50세대와 선진국 주택양식으로 각광받고 있는 타운하우스 150세대로 구성됐다.

뉴타운은 능주면사무소 소재지에 있어 교통, 문화, 상업시설 등 정주여건이 양호하다. 화순읍에서 10㎞ 이내이고 호남고속도로 동광주IC까지 26㎞ 거리에 있는 등 원활한 광역교통체계도 구축돼 있다.

쾌적한 전원주거환경과 의료·서비스도 잘 갖춰져 있고 지역내 명문고인 능주고가 인접해 있다. 인근에 화순전남대병원 등 종합병원 4곳도 10㎞ 안팎에 위치해 있다.

타운하우스는 150세대 임대계약이 완료됐고 현재 미분양 한옥 10여 세대에 대하여 선착순 입주자 모집 중에 있다. 문의는 단지내 분양사무실(061-379-3667)로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한옥을 찾는 외지 방문객과 귀농인들이 증가하는 추세로 금년 말이면 한옥세대도 모두 분양가능 할 것으로 보며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화순읍>‘화순군민의 날 행사’ 준비 만전

화순읍, 추진위원회 열고 화합의 장 마련키로

화순읍사무소는 5일 ‘제32회 군민의 날 행사’의 내실있는 추진을 위해 번영회 등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병두 화순읍장은 “군민 화합의 행사인 만큼 번영회를 중심으로 이장단, 부녀회, 주민자치센터, 청년회, 생활개선회 등 사회단체가 동참하여 읍민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최영창 번영회장은 “화순군민의 날은 화순군민이 다함께 즐기고 경축하는 행사이므로 화순읍에서는 기관단체 회원 및 주민들이 많이 참여토록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결의하고, 군민들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화순군, 농지이용 실태조사 실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농지의 투기적 소유를 막아 경자유전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농지취득·소유·이용 등에 대한 실태조사를 이달부터 11월 30일까지 90일간 실시한다.

2013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사를 위해 13개 읍·면에 조사보조원을 채용하여 농지취득 후 정당한 사유 없이 자경하지 않은 농지 등을 현장조사 한다.

특히 최근 3년간 타지역 거주자가 취득한 농지(경매·증여 포함)는 별도 목록을 작성하여 정밀조사를 실시한다.

조사결과 농지법 위반사실이 확인되면 1년 이내에 해당농지를 처분할 것을 명령하는 ‘농지처분의무’ 부과와 ‘무단전용 농지의 원상회복명령’ 또는 ‘고발조치’ 등을 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