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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국민생활체육회장기 전국야구대회에서 전남 화순군 대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9. 6(금) ~ 9. 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오라야구장 외 기타야구장에서 열린 각 지역연합회에서 선발(선발 및 단일 팀)된 2부 16개 팀, 3부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제4회 대회에도 참가하였으나 태풍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실패했다.

이번 대회에 작년의 아쉬움을 달래기위해 국민생활체육 화순군 야구연합회는 조성채부회장을 단장으로 손주현 사무국장을 총책임으로 김광희감독, 고영준코치(연합회사무차장)과 25명의 대표팀 선수단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하였다.

이외에도 연합회 이동훈부회장을 비롯한 많은 이사진들도 자원봉사자로 대회에 참가하여 아낌없는 지원을 하였다.

1차 예선전을 충북대표팀과 하여 7:1로승리, 2차예선전을 홈팀인 제주올레팀과하여 4:3의 짜릿한 승부를 펼쳤다. 준결승전은 경북대표팀을 맞아 화순군대표팀 김성준선수의 짜릿한 홈런을 도움받아 10:0 승리하였다.

결승전은 작년대회 우승팀인 부산세종을 맞이하여 3회까지 팽팽한 승부였다.

4회초 부산대표팀의 공격상황에서 주자만루의 위기 상황에서 나온 화순군대표팀 이기주선수의 환상적인 슬라이딩 내야수비로 위기를 기회로 바뀌게 되었다.

4회말 화순군대표팀의 유우건선수의 안타와, 김길수, 신나라, 유계현선수들의 연속적인 안타로 4득점하였다.

5회부터 화순군대표팀의 에이스 심정진투수의 안정적인 투구로 인하여 결승전을 승리로 가져올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우승은 역대 전라남도야구대표팀이 출전한 전국대회 첫우승이라는 점에서 큰 기쁨이다.

전라남도 야구연합회 이광재회장은 화순군대표팀이 전라남도를 대표하여 가장 권위있는 전국대회 우승을 축하하고 앞으로 화순군야구연합회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하였다.

화순군야구연합회 조성일회장은 전라남도야구연합회 임시총회 일정 때문에 대표팀과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화순군야구연합회 창설이후 첫 전국대회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하였다.

화순군야구연합회 손주현사무국장과 고영준사무차장은 작년 전라남도도민생활체육대축전야구대회 우승과 전라남도클럽챔피언스야구대회 우승으로 올해 전라남도 대표로 뽑혀 우승을 위해 사무국에서는 대회 1달전부터 실무팀을 만들어 대회 출전에 관한 모든 사항을 꼼꼼히 챙기고 직접 제주도까지 지원을 나와 대표팀 선수들의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하였다.

시상에는 우승에 전남화순대표팀 준우승에 부산대표팀이 차지 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유계현(전남화순대표팀) △최우수투수상에는 심정진(전남화순대표팀) △최다타점상=이기주(전남화순대표팀) △최다홈런상=이성준(전남화순대표팀) △최다도루상=김길수(전남화순대표팀) △감독상=조성채(전남화순대표팀) 등이 자지하는 쾌거를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