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자전거 이용 활성화 도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1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녹색자전거 교실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은 화순공설운동장에서 9월 3일부터 4주 과정으로 매주 화, 목요일 실시하고 있다.

(사)자전거사랑전국연합회광주본부의 전문강사 2명이 참여하여 자전거의 구조 및 기능,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법, 자전거 문화 및 교통안전교육, 자전거 타기 기초실습, 도로주행 요령 등 이론과 실기를 병행하여 자전거에 대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동호회를 구성해 자전거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 교육을 통해 배운 다양한 정보를 군민과 공유, 올바른 자전거문화가 정착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주민복지>‘행복디딤돌 효축제’ 성황리 마무리

화순군 재가진폐재해자 어르신 300여명 초청

화순군 재가진폐재해자를 위한 제1회 ‘행복디딤돌 孝축제’가 지난 11일 하니움문화스프츠센터 문화광장에서 홍이식 화순군수, 박광재 의장, 강원랜드 복지재단 관계자 및 관내 재가진폐재해자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나느리노인복지관 풍물놀이, 댄스스포츠, 생활체육회 동호인으로 구성된 들국화, 진달래팀의 우리춤 공연, 지역가수 초청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행복 디딤돌 효축제를 계기로 진폐증이라는 산업 재해로 인해 소외 받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계시는 재가 진폐재해 어르신들과 그 가족여러분 모두에게 더 많은 사랑과 관심이 모아지길 기대한다”며, “군에서도 진폐재해자를 위한 많은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화순복지센터 관계자는 “강원랜드복지재단과 연계하여 관내 재가진폐재해자들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발굴,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소>추석 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가동

화순군, 당직의료기관‧당번약국 지정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명절 연휴기간 동안 응급환자 발생시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061-379-5305)을 설치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지정 운영을 통한 환자의 진료공백 방지 등 지역주민의 건강보호 및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1일 3명씩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 추석 명절 연휴 비상진료 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응급의료기관 및 당직의료기관 35개소, 당번약국 25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26개소 등이 일자별로 근무일을 지정해 진료공백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응급의료정보센터(www.1339.or.kr)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을 이용하면 지역별 비상진료기관을 알 수 있으며, 국번 없이 129 또는 119번을 누르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연결되어 연휴기간에 운영되는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알 수 있다.

<문화관광>“세계문화유산 특별법 조기 제정 노력”

제9차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 정기회의

홍이식 화순군수 등 8개 자치단체장 참여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9차 정기회의가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한 김영종 서울 종로구청장, 염태영 수원시장 등 8개 지자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수원 화성 내 낙남헌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전남 화순군, 서울 종로구, 인천 강화군, 경기 수원시, 경북 경주시와 안동시, 경남 합천군, 전북 고창군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자치단체장들의 협의회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6월 15일 남경필 국회의원 등 18명이 공동발의한 ‘세계유산의 보존·관리·활용에 관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진행상황 보고와 대책 및 협력사항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발의된 특별법은 ‘세계문화유산의 보존’이라는 기본적이 목적 외에도 ‘문화유산 주변의 활용’을 통해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방안을 찾는 것, 또한 이를 위해 정부의 지원 등 법적인 근거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이에 따라 협의회는 거주민의 삶을 고려한 문화재관리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특별법이 제정돼야 한다는 점에 공감하고, 여야간 대치정국인 현재 상황을 고려해 특별법 제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 공조해 나가자고 입을 모았다.

이날 협의회 소속 기관장들은 정기회의를 마친 뒤 ‘생태교통 수원2013’ 행사현장을 자전거택시를 타고 둘러보며 생태교통 행사를 직접 체험했다.

협의회는 도시 상호간 우호증진과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사무의 공동연구 등 행정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고 있다.

<화순경찰서> 화순교육청과 무사고ㆍ무위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식 가져

화순경찰서 교통관리계는, 이번 11일 화순교육지원청을 방문하여 채수창 화순경찰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질서 확립을 위한 온라인 공익신고방법과 계속 증가하고 있는 교통사고 예방 및 법질서 준수 문화 정착을 위한 무사고ㆍ무위반 실천 업무 협약식을 가지고 안전한 화순 만들기에 동참하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