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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국조숭모회 단기4346년 개천제 거행

단군 태조가 홍익인간의 건국이념으로 나라를 개국한지 4346년을 맞아 화순국조숭모단(회장 홍명제)의 주관하에 화순읍 이십곡리 국조전에서 지역의 각 유림과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천대제가 거행됐다.

단군의 신화설은 일제와 그에 부화한 친일 매국노들의 조작이며, 단군은 한 사람을 가리키는 게 아닌 역대 고조선의 통치자를 지칭하는 말로 단군 통치 2276년(단군조선 47대 1347년과 기자조선 41대 929년)은 실제 역사이다.

우리나라 중요 문헌인 조선왕조실록,세종실록지리지,문헌비고,동국여지승람 및 어린이 교과서인 동몽선습 그리고 중국문헌인 동이열전 등에도 단군이 실존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이날 제례는 초헌관에 양형열, 아헌관 유병규, 종헌관에 박종철 씨가 참여하고 내 빛소리 민속예술단의 악주속에 제례가 진행되었으며, 문병란 시인의 율려 평화통일 개천송(律呂平和統一開天頌)을 문재천씨가 낭독하고 문병란 시인이 작사한 아리랑개천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제공 /화순투데이 장민구

◆주도리 진입로 확포장 공사 5억 확보

배기운 의원, "출입 차량 편리 및 경제 활성화 기대"

화순군 주도리 마을 진입로 확·포장 공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배기운 의원은 2일 안전행정부로부터 이곳 공사에 필요한 특별교부세 5억원이 반영됐다는 사실을 통보 받았다고 밝혔다.

주도리 마을 진입로는 143세대가 이용하고 있지만 도로의 폭이 4.0m으로 협소한데다 비포장 도로여서 접촉사고가 빈번히 발생했고, 특히 대형차량의 진입이 어려워 농작물 출하 차량의 진입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으로 주도리 마을 진입로 600m에 대해 기존 4.0m이던 도로폭을 7.0m로 확장하고, 포장 공사까지 이뤄질 예정이다.

배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과 관련해 “진입로 확·포장 공사를 통해 빈번했던 차량 접촉사고 예방은 물론 농작물 출하 차량의 출입이 편리해져 지역 경제도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