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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장나라,아시아 배드민턴선수권 준우승

2013년 10월9일 부터 13일 까지 5일간 인도네시아 쿠두스, GOR Djarum Jati Kudus에서 '2013 아시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U-17/U-15)'가 펼쳐졌는데,15세부 한국대표로 출전한 장나라 선수(14.화순제일중3)가 준우승 은메달을 획득했다.

13일 끝난 결승전에서 Yeo Jiamin (싱가포르)선수와 대결에서 2대1로 패했는데, 장나라 선수는 64강 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후,32강 전은 Sevilla Mariya Anghela(PHI),16강전 Moningka Gabriela Meilani (INA),8강전 Takahashi Asuka (JPN) 그리고 준결승인 4강 전에서는 Yura Nagisa (JPN)를 연파하고 대망의 결승에 진출했었다.

장나라 선수는 국제대회 첫 출전인 2013년 5월 4일 부터 5월9일 까지 6일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서 열린 2013 수라바야컵 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도 15세부 개인 단식과 복식에서 각 각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오는 15일 입국하는 장 선수는 2013년 11월 12일(화)부터 17일(일)까지(6일간) 대한민국 주니어대표선수 및 국내 초.중.고교 선수 및 해외 우수 선수들이 참여하는 2013 원천 요넥스코리아 주니어오픈국제배드민턴선수권대회(전주실내배드민턴장)에도 출전 할 예정이다.

한편 장나라 양은 화순투데이 장민구 기자의 자녀로 화순의 제2 이용대로 불리우고 있다.

◆<도시과>‘층간소음분쟁’ 대처방안 홍보교육

화순군‧전남아파트연합회, 공동주택 입주민 대상

화순군(군수 홍이식)과 (사)전라남도아파트연합회(지부회장 장길수)는 2013년도 화순군자원봉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들어 더욱 심각해진 이웃 간 층간소음분쟁에 있어 지역동대표자를 대상으로 11일 화순우체국 3층 회의실에서 홍보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심리상담사인 조유순 소장의 ‘층간소음으로 인한 인성심리 변화에 대해서’ 주제 강의가 있었으며, 2강으로 건축물전문가 김태강 제일안전진단이앤씨 대표이사의 ‘공동주택건축물에 대한 원초적 소음문제점’에 대한 강의를 했다.

또한 화순군도시과 채영진 주택건설계장은 공동주택지원사업 지원과 살기 좋은 지역공동주택아파트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입주민 스스로가 이웃 간 서로를 배려하는 진정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홍이식 군수는 “공동 주택 주거문화는 예전과는 달리 복잡하고 다양화 되어 입주민 스스로가 해결할 수 없는 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으며, 특히 공동주택 층간 소음은 이웃 간에 갈등의 원인으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이러한 층간소음 문제를 해소하는 데는 무엇보다 이웃 간의 배려와 소통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행사를 주관한 장길수 아파트연합회 전남도지부장은 층간소음분쟁 대처방안교육행사를 주관하게 된 사업개요를 설명하고, ‘층간소음 없는 우리 집 만들기’ 홍보형 책자를 발간하여 참석자와 각 아파트에 배포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는 주재기 화순군아파트연합회장을 비롯하여 지역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 동대표자 및 관리소장, 직원 등 120여명의 공동주택아파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문화관광>최경회‧김천일‧고종후 의병장 합동 추모제

화순 군민회관, 순국 420주기(7週甲) 맞아 충의공 최경회 선생 신도비 제막식도 거행

단기 4346년 10월 11일 10시부터 화순군민회관에서 임진란의 의병장인 화순 출신 충의공 최경회, 나주 출신 문열공 김천일, 광주 출신 효열공 고종후 의병장의 순국 420주기(7週甲) 추모제와 기념식이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이날 추모제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홍이식 화순군수, 그리고 언양김씨, 장흥고씨, 해주최씨 문중 관계자, 화순군 각급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군민들과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추모제는 촉석루 삼장사 관련 선생들만이 아닌 당시 진주성을 사수하기 위해 싸웠던 7만여명의 일반 백성들과 장졸, 의병들의 원혼을 함께 위로하고 달래는 행사로 거행되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추모제의 초헌관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아헌관에 정환담 광주향교 유교대학장, 종헌관에 김용환 재경 화순군향우회장 등이 맡아 추모제가 거행되었으며, 진주검무예술단에서 검무를 통한 추모의 도를 올려 추모제의 엄숙함을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홍이식 화순군수는 “의향의 고장 화순의 명성에 걸맞게 관내에 흩어져 있는 많은 의병관련 유적지를 보존하고 관리하여 화순의 정체성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추모사를 통해 의향 화순의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소신을 피력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서는 만세삼창을 선창한 남화토건 최상옥 회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협조한 미담사례가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의병장 최경회 선생을 향사하는 충의사에서는 9시부터 이수성 전 국무총리, 홍이식 화순군수, 각 문중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의공 최경회 선생 신도비 제막식이 열렸는데, 이를 통하여 최경회 선생의 위대한 나라사랑의 업적을 널리 선양하게 되었고 청소년들에게는 산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환경과>올 하반기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

화순군, 운영실태 지도…수질오염 예방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4일부터 31일까지 개인하수처리시설(50㎥/일 이상) 등의 운영 실태에 대하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군 환경과에 따르면 올해 10월 현재 오수처리시설이 2,064개소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고, 이번 점검 대상시설은 처리용량 50㎥/1일 이상인 54개소이다.

군은 1개반 3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 설치 및 가동여부와 최종 방류수를 개인하수처리시설 책임자 입회하에 직접 채수하여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에 수질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

수질분석 결과, 수질기준 초과시에는 과태료 부과 및 시설개선 명령을 하고, 법적 관리기준 위반시에는 행정처분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개인하수처리시설 운영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