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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화순군, 남도음식 경연대회 최우수상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향토 음식재료 활용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지난 11~13일 3일간 순천시 낙안읍성에서 열린 ‘제20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남도음식 경연대회 일반부에 화순군 대표로 참가한 이명숙(46)씨, 김순옥(52)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시군 전시음식 경연대회에서도 김종희(56)씨가 입선하는 쾌거를 이뤘다.

남도음식문화큰잔치 핵심 프로그램으로 축제 첫째 날 진행된 남도음식 경연대회에 참가한 화순군 대표 이명숙씨, 김순옥씨는 산양삼 등 화순군 특산물을 활용하여 산양삼 다슬기 죽과 흑염소 파만두, 흑염소 표고찜 요리를 예술적인 아름다움으로 선보여 관광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전시음식 부문에서는 김종희씨가 흑염소 산양삼 떡갈비, 흑염소 파프리카 떡갈비, 장족편 등 향토 음식재료를 십분 활용한 건강식을 선보여 많은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번 요리대회는 시군 특산물을 세계에 알리려는 취지로 요리재료를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한정하고, 상품화 가능성, 창작성 등을 면밀히 심사하여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하게 치러졌으며, 그 가운데 차지한 상이라 수상의 의미가 더욱 컸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에 음식경연대회 외에도 대표 음식점과 농특산품 판매업체가 참여했으며, 특히 음식경연대회와 전시음식 경연대회에는 군비를 지원하여 대회 준비단계부터 신경을 많이 썼다”며, “이번 성과를 토대로 앞으로도 행사를 알차게 준비하여 더욱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제20회를 맞은 남도음식문화큰잔치는 전라남도와 순천시가 주관하고, 전남 22개 시군이 참가하여 시군 대표 음식과 농특산품을 전국에 알리고 남도 음식의 진수를 보여주기 위해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의 음식 축제이다.

◆<정보동신>전라남도 정보화연찬회 우수상 수상

화순군 ‘고객불만제로시스템 구축 연구’ 발표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11일 구례에서 개최된 제14회 전라남도 정보화 연찬회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고객불만제로시스템 구축에 관한 연구’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구례군이 주관한 이번 연찬회는 전라남도 및 시군 정보화 관련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과제 발표, 지방3.0 구현방안 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연구발표에서 행정이 소비자인 주민의 욕구를 좀 더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주민우선주의적 관점을 수용하고 주민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행정서비스의 개선, 주민만족, 참여 등을 구체화는 방안으로 고객불만제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 호흡하고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열린 군정의 면모를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화순군수배 민물낚시대회 성황

화순천 일원, 300여명 참여…동호인 친목 도모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제2회 화순군수배 광주·전남 민물낚시대회’가 13일 화순천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본 대회는 화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순군낚시협회가 주관하는 대회로 낚시 동호인 상호 친목도모와 저변확대를 위해 개최한 대회로서 광주·전남 낚시 동호인 300여명이 가족과 함께 참여하였으며, 낚시대회 대상 어종은 붕어(토종, 떡붕어) 1마리의 최장 길이로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서 강태공 1위(정원삼 22.3cm), 2~3위(21cm)에는 트로피와 낚시용품, 4위부터 18위까지는 낚시용품을 시상품으로 지급하였으며, 특별상으로 여성상(4명)과 어린이상(5명)을 선발하여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

대회가 끝난 후 행운권 경품추첨과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들이 ‘쾌적한 낚시터 환경은 우리 손으로 만들자’며 주변 청소를 실시했으며, 안전대책을 위한 주암호 환경감시단, 소년소녀가장돕기 먹거리 장터 운영 등을 자율적으로 실시하여 자연 친화적인 대회로 평가 받고 있다

◆ 화순군생활체육회, 충장축제 장려상

광주시 충장로, 창작공연 콘텐츠 경연대회

화순군생활체육회(회장 조준성)는 12일 ‘제10회 추억의 7080 충장축제’ 창작공연 콘텐츠 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화순군생활체육회 장유미, 김희숙, 이진숙, 김경자, 송정미 지도자 5명이 나라사랑 댄스로 참여했다.

경연에 참여한 지도자들에 따르면 “낮에는 마을 경로당 등에서 어르신지도를 하고 퇴근 후 연습을 실시한 노력의 결과로 더 값지게 느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