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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가축분뇨자원화시설 100억대 사업이 물 건너가지는 않을 것 같다.

반대위원회(이하 반대위)가 화순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가축분뇨자원화시설 건축허가 처분 무효소송(사건 2013 구합 246 제1행정부 (다))이 오는 11월 7일로 속행되면서 지역 사회에서는 서서히 100억 사업을 살리자는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소송의 원고인 반대 위와 현 사업자의 허심탄한 합의만이 필수 조건이다.

또 한가지는 인, 허가 과정에서도 정치권이 깊숙이 개입되어 있다는 설이 떠돌고 있어, A 정치권이 사업자를 살리는 방안을 제시해주고, 사업자가 순수하게 반대 위 측과 합의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줘야 한다는 지역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인,허가 단계에서 A정치권의 개입 때문에 현재 사업자가 반대 위와 협의를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설이 지역사회에 만연 되어 있다.

이문제가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닐 경우 사업자는 최악의 극약 처방과 함께 지역사회는 또 한번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 들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공개된 녹취록에도 나타나 있는 모 기자와 사업자간의 대화내용에서도 언급이 됐지만,B 정치권이 이 문제를 확대시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고, 또 반대 위는 B　정치권과 고리를 단절 시키는 한편, 또 다른 A정치권은 사업자에게 반대 위와 합의를 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서 사업자에게 힘을 실어 줘야 할 것으로 보인다는 여론 역시 확산되고 있다.

반대 위 측은 사업자가 현 공장건축 부지를 옮기는 것을 최대한의 조건으로 내 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 사업자는 직,간접으로 상당한 투자를 한 상태이며 일부 정부에서 지원된 사업비가 소진되어, 고갈 상태에 있기 때문에 이 문제가 해소되면, 사업자는 반대 위 측과 협상이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배 모 씨의 각서 문제는 오는 11월7일 법정에서 증언하게 될 예정 이지만 사실에 따라서 각서의 진위 여부를 진솔하게 증언해서, 현재 처해있는 화순군의 악 순환의 고리를 끈고 얽이고 섥힌 실타래를 서서히 풀어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최근 사업자 측이 서서히 마음이 풀리면서 반대 위 측과 협상이 기미가 있는 것으로 한 측근은 전하고 있어 어렵게만 생각되었던 문제가 의외로 해빙의 기회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 문제와 관련한 정치권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我田引水격의 고집은 버려야 한다는 지역 여론이다.

이 공판 다음 기일은 11월 7일 오전 10시경에 광주지방법원 401호 법정에서 속행된다

한편 이 문제를 반대위 측과 사업자 측은 정치권이 아닌 제3자의 중재를 통해 합의 할것을 제안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누가 중재를 할것이며, 또 어떤 합의가 이루어 질 결과에 대해 군민의 눈과 귀가 주목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