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농업기술>“화순 국화향연 숨은 공신은 직원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국화 34만여점 직접 재배 관리

봄부터 순 제거‧분재 작업…휴일 반납한 전시작업도

화순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30일부터 11월 10일까지 화순 남산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3 화순 도심 속 국화 향연’에 다양한 모형으로 의미를 갖는 국화꽃을 전시하고 있다. 전시되어있는 국화는 봄부터 직원들이 직접 가꾸고 작품을 만들어 전시하였다.

국화 향연에 전시되는 국화는 총 15종 34만점으로 주전시관인 화순군민회관에 분재국, 다륜대작, 입국 등 1만 2,500여점, 남산공원 주변에 국화 조형작품 등 14만 4,300여점을 전시하고, 화순읍 시가지에 4만1,700여점, 고인돌 유적지에 14만연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민 참여를 유도하기위해 국화분재교육 4월을 시작으로 국화를 재배하기 시작하였고 국화동호회를 결성, 분재를 본격적으로 재배하였다.

지난 5월부터는 꺾꽂이에 들어갔으며, 기술센터 전 직원들은 바쁜 일과 중에도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하는데 힘을 모아 국화 유인작업, 순 제거 작업 등을 실시하여 국화꽃을 피웠다.

특히, 국화작품을 남산에 전시하면서 한마음이 되어 일했으며, 직원들이 주말도 반납하고 힘들여 가꾼 각양각색의 국화를 더욱 아름답고 조화롭게 전시하고, 곳곳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지역민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추억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조영순)은 국화 전시기간 동안 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찾아와 마음 속 힐링을 느낄 수 있기를 희망 하였다.

◆<보건소>“감기 예방 손 씻기 생활화 하세요”

화순군, 호흡기질환‧식중독 등 예방 교육

화순군(홍이식)은 31일 나드리노인복지관에서 호흡기질환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생활화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손 씻기 생활화 실천을 통해 독감, 유행성눈병, 식중독 등 집단 감염병 감염율를 저하시킬 수 있어 계절과 질병유행과 상관없이 365일 손 씻기를 실천하자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외출 후, 아기를 돌보기 전, 애완동물을 키울 때, 화장실 이용 후, 음식물 조리 전후, 감기나 눈병이 우려 될 때, 세균이 많은 물건 사용 뒤에는 손을 꼭 청결하게 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의 70%는 손을 통해서 감염되므로 평소 손 씻기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지게 되면 평생 질병 없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조건을 갖추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안전건설>화순군 가로등 격등제 전면 해제

화순군(군수 홍이식) 안전건설과는 에너지 절감 차원에서 야간 교통안전 및 소통에 지장이 없는 가로등 노선에 대해 6월부터 10월말까지 실시한 가로등 격등제 및 보안등 조기 소등을 11월 1일부터 5월까지 전면 해제하기로 했다.

가로등 격등제는 화순읍 노폭 12m 이상의 도로인 화순전대병원 배후도로변 등 11개 노선 850등, 주택가 뒷골목 등에 설치된 보안등 1,714등에 대하여 실시하고 있었으나 해가 빨리지는 동절기에는 격등제를 전면 해제하여 어두운 밤에도 주민들이 차량운행이나 보행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안전건설과 이동악 과장은 “매년마다 가로등 격등제 및 전등제를 시기적으로 알맞게 실시하여 에너지 절감에 만전을 기할 뿐 아니라 주민들의 불편도 최소화 하겠다”고 전했다.

◆<바리오 화순>이이재 국회의원 바리오 화순 방문 격려

농가와 상생하는 리조트 사업 구조 신선

(주) 바리오화순에 힘 실어주는 결과

화순군의 일부 정치인들이 극구 반대하고 있는 (주)바리오 화순에 대해서 많은 정치인과 관계 사업자들이 "좋은 사업이다"며 격려하고 있다.

지난 30일 이이재 국회의원(새누리당, 강원도 동해)은 전라남도 국정감사에 앞서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주식회사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 현장을 방문했다.

이이재 국회의원은 사업추진 상황에 대하여 보고를 듣고 “폐광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여가시설 위주의 구조에서 벗어나 향토자원과 발효를 결합한 리조트 사업구조가 대단히 신선하다”며 “눈앞의 이익이나 화려함을 쫓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지역 농업과 상생할 수 있는 시스템 정착에 힘써 달라”고 말하고 현장의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바리오화순 김창호 대표이사는 “이이재 국회의원의 관심과 격려가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하고 “지역 농가를 비롯한 지역 기업들과의 사업협력과 함께 발효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업 토대를 마련하겠다”며 사업 추진의 포부와 함께 폐광지역 대체산업법인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이날 바리오화순을 방문한 이이재 국회의원은 현재 바리오화순의 주주인 한국광해관리공단의 제 2대 이사장으로 재임한 바 있으며, 전국광해실태조사와 몽골 광해복구공사 수주 등 국내·외 광해관리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바리오화순 투자유치 활동에 눈길을 끌고 있다.

‘농공상 6차산업 CEO 전국대회’가 30일 장흥 천연자원연구원에서 열렸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의준)과 장흥군(군수 이명흠)이 6차산업(농업, 공업, 서비스·관광 융합)분야의 일자리·고부가가치 창출 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최한 이번대회에는 전국 식품산업 CEO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했다.

화순에서는 폐광대체산업법인인 바리오화순(대표이사 김창호)이 참여해 ‘6차산업의 미래·비전’ 주제발표와 함께 발효테마 리조트사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해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