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화순군 협동조합원 선진지 방문

박근혜 정부가 들어서면서 사회적 기업의 형태를 협동조합 형태로 발족 기키는 법률이 지난 해 12월 말 통과 됨에 따라서 광주,전남은 많은 협동조합이 탄생됐다.

이에 다라서 화순군 협동조합원들 30여명이 선진지 협동조합 시찰에 나선다.

27일(오늘)부터 28일까지 협동조합의 메카로 알려진 강원도 원주협동조합을 찾아 원주의 로컬푸드 운동과 지역먹거리 공공조달체계, 행복한 시루봉의 설립배경과 사업전망 등 원주협동조합운동의 역사와 강의 등을 듣고 체험할 계획이다.

방문 이틀째에는 서곡생태마을을 방문, 마을공동체 안에서 경제활동하기를 통해 도자기 만들기 체험행사도 가질 계획이다.

화순군에서는 현재 7개 협동조합이 활동 중이다.

◆<보건소>중증 재가장애인 재활서비스 큰 호응

화순군, 주 1회 가정방문의 날 지정 운영

화순군(군수 홍이식)은 중증 재가장애인 가정방문 재활서비스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금년엔 11월 1일부터 매주 1회 화요일 오후 ‘가정방문의 날’로 시범 지정하여 재가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해 재활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와상 중증장애인들은 재활운동의 필요성을 알면서도 신체적 혹은 경제적인 이유 때문에 사실상 재활을 포기하다 실패했다. 이때문에 이번 가정방문 재활사업은 중증장애인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 지역사회 재가 장애인의 기능회복과 재활의지 강화로 건강관리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유관기관과 상호 연계하여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화순군 보건소는 2013년 2월부터 지역사회중심재활 거점보건소로 선정되어 재활실 운영 및 재활 프로그램, 장애인 등록관리, 2차적 장애발생 예방 등 건강증진사업을 수행하여 재가 장애인들의 재활의지 향상과 일상생활 수행 능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의 : 화순군보건소 지역보건담당 ☎ 061) 379-5309)

◆<문화관광>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정기회의

홍이식 화순군수 “특별법 제정 등 역량 모으자”

세계문화유산도시협의회 제10차 정기회의가 26일 안동시 도산면 소재 한국국학진흥원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이식 화순군수를 비롯해 권영세 안동시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강수 고창군수, 윤성균 수원시 제1부시장, 정강수 경주부시장, 권오정 강화부군수, 김해용 합천부군수 등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도시의 자치단체장과 부단체장 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세계문화유산도시지원특별법 진행상황 확인, 특별법 제정의 조속한 추진, 세계문화유산 보존 주변정비에 대한 추진 방안과 각 시군별 현안사항을 토의한 후 김영종 종로구청장을 회장으로 재선임했다.

홍이식 화순군수는 “특별법안이 조속히 제정되도록 국가적 관심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상호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역량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회의 후에는 한국국학진흥원내 유교박물관과 현판전시실, 장판각 등을 관람했다.

세계문화유산 도시협의회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한 8개 지방자치단체가 세계문화유산 관련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2011년 만들었다. 정기회는 세계문화유산 보유도시를 순회하며 열린다.

◆<화순경찰> 김장김치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전달

화순경찰은 지난 26일 경찰서 앞마당에서 사랑 나눔 김장김치 담기를 실시하였다. 경찰협력단체원과 화순경찰이 사랑의 온도를 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줄 김장김치를 담은 것이다. 화순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26세대에게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아서 사랑의 온정을 전달하였다.

화순경찰은 2008년부터 전 직원이 매월 급여에서 1만원씩을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사랑 나눔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행사도 사랑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김장김치 담기에 참석한 협력단체원들은 뜻 깊은 행사를 경찰과 함께 할 수 있어 보람 있었다 하고, 김치를 전달 받은 어려운 이웃들은 한 목소리로 경찰의 배려에 고마워했다.

채수창 화순경찰서장은 사랑을 나누는 것은 작지만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화순경찰의 좋은 전통을 계속 이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