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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결핍은 신진대사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수 있다. 비타민C의 결핍은 괴혈병을 일으킨다. 괴혈병은 우리몸이 콜라겐(아교질)섬유를 생산하거나 유지하지 못하여 생기는 병이다.

콜라겐섬유는 우리몸의 부분부분을 서로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결합조직을 구성한다. 괴혈병이 유발하면 건강을 크게 해칠수 있다.

비타민 과잉증도 비타민 결핍증 만큼이나 심각하며 만성 비타민A 과잉증은 아주 많은 양의 비타민A를 섭취하면 발생하며 처음에는 피부가 건조해지고 머리카락이 빠지고 식욕부진, 구토가 유발되며 이후에는 심각한 두통, 정신장애, 간의 부종, 간경화증이 유발된다.

급성 비타민A 과잉증은 구통, 복통, 두통이 발생하며 지용성비타민을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이 더 해롭다. 무기질은 비타민 만큼이나 중요하며 지구상에서 천연적으로 발견되는 무기원소, 무기염이다. 역시 비타민과 같이 효소에 붙어 효소의 활동을 돕는다.

또한 생명에 꼭 필요한 다양한 화학작용을 한다. 무기질도 비타민처럼 적당한 양을 섭취했을때 몸에 유익하며 단지 극소량이 필요하다. 필요이상으로 섭취하면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독약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기초대사율은 기초조건에서 식품을 이화(분해)시키는 비율이다.

체온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일 등이며 체온조절은 시상하부에서 담당하며 시상하부는 정상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기전을 작동시킨다. 예를들어 몸에 열이 날 경우 피부로의 혈액의 흐름을 증가시킨다. 체온의 항상성 유지를 돕기도 한다.

떨림과 같은 열을 발생시키는 근육운동과 대사조절 호르몬의 분비는 우리몸이 체온을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한 2가지 중요한 방법이 되기도 한다. 체온을 일정한 범위안에서 유지하는 것은 우리몸의 정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이다.

열이나 발열상태는 전신성 염증반응과 관련하여 비정상적으로 체온이 높은 상태이며 악성고열의 경우 골격근이완제는 악성고열을 가라앉히고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열탈진(열피로)는 열손실 기전의 결과로 많은 양의 체액을 잃었을때 발생하며 일반적으로 외부온도가 높을때 발생하며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며 의식을 잃기도 한다.

체액을 보충하고 시원한 환경에서 휴식해야 한다. 열사병은 극도로 더운 환경에서 몸이 정상체온을 유지하는 능력을 상실함으로써 발생하며 심각하고 때로는 생명에 아주 치명적인 상태가 되기도 한다. 노령, 질병, 체온조절을 방해하는 약물, 단순한 외부 온도의 상승 등으로 유발되기도 하며 증상은 체온이 41℃이상, 빈맥, 두통, 뜨겁고 건조한 피부 등이다.

몸을 차게 하고 체액을 즉시 보충하지 않으면 사망에도 이를수 있다. 저체온증은 극도로 추운환경에서 정상체온을 유지할수 없는 상태가 되며 체온이 35℃이하, 얕고 느린호흡, 실신(기절), 느린맥박 등이 나타나며 몸을 서서히 따뜻하게 해준다. 동상은 극도로 낮은 온도에 의한 부분적인 조직 손상이다. 이로인해 괴사, 괴저가 생길 수 있다.

류재문프로필: 전남과학대학교 초빙교수. 중국해부연수팀장 연구실: 061-360-5193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