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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하고 숨을 쉰다는 것은 살아있다는 것으로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다. 예로부터 호흡의 행위를 신성한 것으로 간주하고 있다. 호흡기계는 2부분으로 구분할 수 있으며 상기도와 하기도가 그것이다.

상부호흡기도는 가슴안 밖에 위치하는 호흡기관으로 코, 코안, 인두, 후두 등의 상부기관이며 하부호흡기도로 가슴안 안에 있는 기관으로 하부기관,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 폐, 기관지의 하부, 세기관지, 폐포등이 있으며 폐안에 위치해 있다.

호흡기관 대부분의 역할은 기도를 통한 공기의 전도, 이동과 관련되며 이를 환기라고 하며 폐포는 호흡기도의 가장 끝부분에 위치한 아주 작은 공기주머니로 공기와 혈액사이의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과 관계있다. 코는 외부와 내부로 이루어졌으며 코안은 코사이막(비중격)이라는 격막에 의해 좌.우 분리되어 있고 사이막은 뼈와 연골로 이루어져 있다.

코털은 흡입될수 있는 커다란 먼지 입자를 여과하는 기능을 하며 코안은 후각세포의 감각수용체를 가지고 있으며 후각수용기는 코안의 위쪽 부분과 코사이막 일부를 덮고 있다. 비갑개라고하는 3개의 뼈돌기는 코안벽의 측면에 있으며 코안의 표면적을 증가시키고 코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는 섬모층의 점막을 지지한다.

점막은 많은 혈관과 점액 분비세포를 가지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풍부한 혈액공급은 공기를 보온하고 가습화시키며 진한 점액은 먼지와 꽃가루, 다른 작은 입자를 잡아서 흡입되니 공기를 깨끗하게 한다. 코는 공기를 따뜻하고 축축하게 하며 깨끗하게 하기 때문에 입으로 숨을 쉬는 것보다 코를 통해 숨쉬는 것이 더 유익하다고 할 수 있다. 코안에는 몇 개의 배출구가 있는데 점액은 코곁동굴(부비동)에서부터 코안으로 배출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62-236-3114 010-2640-3029

◆인두와 성대의 구조와 역할

ㅁ 보낸사람 류교수의 건강상식

ㅁ 기사제보 내용 인두 혹은 인후는 입안의 뒤쪽에 위치하며 코안과 후두사이에 있으며 3부분으로 나누어지며 코인두(비인두, 윗인두), 입인두(구인두, 중간인두), 후두인두(아랫부분)으로 구분되며 입인두와 후두인두는 소화와 호흡의 공통부분으로 음식과 공기가 통과하는 통로이다.

후두는 소리상자라고 하며 인두와 기관사이에 위치한다. 숨쉬는 동안 공기의 통로로 활동하며 소리와 목소리를 내고 음식과 다른 이물질이 기관으로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며 연골, 근육, 인대의 3중구조로 이루어졌다.

가장 큰 연골은 방패연골(갑상연골)로 거칠고 투명한 연골로 목앞으로 툭 튀어 나와 있으며 이는 남성이 더 커서 후두융기(아담의 사과)라고 한다. 후두개(후두덮개)는 후두의 맨 위쪽에 위치하며 음식을 먹는 동안 기관을 덮어 음식이 폐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후두는 성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 상자라고 하며 성대는 근육과 탄력인대로 구성된 접혀있는 조직, 점막으로 덮여있다.

성대는 2가지 형태로 가성대와 진성대가 그것이다. 가성대는 소리를 만들 수 없고 대신 근육섬유는 삼키는 동안 기도가 닫히도록 도우며 진성대는 소리를 만들고 날숨동안 폐에서 나온 기류는 성대문을 통과하면서 진성대의 진동을 유발시켜서 소리를 만든다. 목소리의 크기는 진성대를 통해 공기가 이동하는 힘에 달려있다.

목소리의 높이는 진성대의 근육에서 일어나는 긴장과 관련있다. 사춘기때 남성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자의 후두가 커지고 성대도 크고 두꺼워진다. 기관 혹은 숨통은 길이 10~12.5cm, 직경은 2.5cm되는 관이다. 기관은 후두의 아래끝부분에서 가슴안까지 이어지며 폐로 공기를 전달한다.

음식물의 통로인 식도의 앞에 위치한다. 기관지나무는 기관지, 세기관지, 폐포로 구성되며 기관의 하부가 2부분으로 분할되어 좌우의 1차기관지가 형성되며 1차기관지는 2차기관지로 분화되고 더 작은 3차기관지로 분화된다. 우기관지는 좌기관지보다 더 짧지만 넓으며 아래쪽을 향하여 수직이다. 따라서 음식물 조각이나 작은 물체는 우기관지로 더 쉽게 흡입될수 있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Tel)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