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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둘 다 심장질환과 연관이 있으며 지방이므로 물에는 녹지 않는다. 혈액에 의해 운반되며 지질단백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물에 녹게 한다. 지질단백은 보통 3가지로 분류하며 초저밀도 지질단백, 저밀도 지질단백, 고밀도 지질단백으로 밀도는 지질과 단백질의 구성비율에 의해 결정되며 단백질이 지질보다 더 밀도가 높다.

초저밀도 지질단백은 대부분 중성지방으로 콜레스테롤이 적다. 거의 대부분이 혈액속에 있는 중성지방이다. 중성지방은 지방조직과 근육으로 이동시키는 작용을 하며 증가시 이자(췌장)염을 일으키며 분해시 초저밀도 지질단백을 생산한다. 저밀도 지질단백은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대부분(60~70%)을 차지하며 역할은 콜레스테롤을 간이 아닌 조직에 운반하는 것이다.

이는 죽상경화성 심장질환과 밀접한 관련성이 있어 일명“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며 관상동맥 심장질환 약물치료의 목적은 바로 이 저밀도 지질단백수치를 낮추는 것이다. 고밀도 지질단백은 콜레스테롤을 포함하고 있으며 혈액내 콜레스테롤의 20~30%를 차지하며 콜레스테롤을 말초조직에서 간으로 운반하여 담즙을 통해 배설시킨다.

고밀도 지질단백은 혈액에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며 심장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킨다. 심장을 보호하기 때문에 ”좋은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린다. 체중을 줄이고 운동을 하면 저밀도 지질단백은 감소하고 고밀도 지질단백이 증가한다. 단백질은 신체에 가장 풍부한 유기물로 매우 중요할 뿐만 아니라 모든 신체기능에 관여한다. 신체에서 거의 모든 화학반응은 단백질 성분을 갖는 효소에 의해 조절되며 거의 모든 호르몬은 단백질에서 유래하며, 신체에 폭넓게 영향을 미친다.

헤모글로빈도 단백질이며 액틴과 미오신도 단백질 성분이고 삶의 필수적요소인 단백질은 아미노산이 모여서 생성된 것으로 20여종의 아미노산이 체단백질을 생성하는데 이용되며 대부분의 아미노산은 단백질 음식으로부터 발생한다. 육류, 우유, 계란 같은 음식물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단백질의 가장 중요한 용도는 호르몬, 효소, 항체, 혈장 단백질, 근육단백질, 헤모글로빈, 세포막을 합성하는데 이용된다. 모든 생리학적 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아미노산의 대부분이 체내에서 전환되어 단백질 합성에 이용된다.

단백질 분해는 특별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며 아미노산의 질소는 간에서 특별한 경로로 조절되고 다른 아미노산을 합성하기 위해 이용되거나 요소로 전환되어 배출된다. 아미노산 분해로 인한 약간의 질소는 간에서 요소로 전환되고 혈액은 요소, 질소노폐물을 간에서 신장으로 운반하여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정상 상태에서 간은 암모니아를 혈액으로부터 추출하여 요소로 전환한다. 암모니아는 뇌세포에 독성작용을 하여 지남력을 손상시키고 의식수준을 변화시킨다. 간 부전으로 혈중 암모니아 수치가 올라가며 뇌에 대한 암모니아의 독성 효과를 간성 뇌병변이라고 한다.

류재문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연구실:062-236-3114 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