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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책>농어촌진흥기금 에너지농장사업 수요조사

23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 접수

화순군(군수 구충곤)에서는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을 위한 에너지 농장 사업의 융자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23일까지 수요조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에너지농장이란 농어업용 건축물옥상 및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일반부지에 태양광시설을 설치해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하기 위한 사업으로 화순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자 또는 화순군에 등록된 운영실적 1년 이상인 영농조합법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농어촌진흥기금 재원을 이용한 융자사업으로, 총 사업비 3억원 이내의 시설에 대해 개소당 1억원까지 융자, 연리 1%로 10년 상환 조건이며, 융자 대출시에는 금융기관의 대출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신청 대상자는 한국전력공사에 태양광 설치 선로 연계 가능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하며 신청인이 직접 시공업체(도내 소재업체만 가능)를 선택하고, 시공업체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함께 신청서를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에너지 농장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청 농업정책과(061-379-3621) 및 해당 읍 면사무소로 문의 하면 된다.

◆<보건소>화순군, 나드리복지관과 업무협약 체결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 제공 상호협력키로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8일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나드리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치매검사를 비롯해 우울증 검사, 구강검사, 노인건강관련 건강교육 및 상담과 노인건강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사례발굴은 물론 건강정보와 보건의료서비스 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승회 보건소장은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노인성 질병인 치매와·중풍 등 노인성질환의 예방관리와 지역사회 유관기관·단체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화순읍>화순읍, 찾아가는 현장행정 적극 추진

문화유산 관리·복지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사회복지 실천

화순읍(읍장 최문원)은 문화유산 관리와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는 등 현장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읍은 이를 위해 읍내 대표적 문화재인 만연사와 화순향교 등에 대해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등 주 2회 상시 점검, 재해로 인한 문화유산을 사전 보호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독거노인 365명과 경로당 97곳에 대해 읍 전체 공무원이 전화상담 및 마을별로 직접 방문, 주민 복지혜택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를 실천한다.

8일 현장행정의 방문지로 광덕4구(미륭아파트) 경로당을 방문, 어르신들에게 경로당 이용 불편사항에 대한 의견수렴은 물론 집기와 운동기구 등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앞으로 주민과 소통하는 훈훈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농번기에 주민 일손돕기, 주기별로 거리 대청소를 추진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문원 화순읍장은 “찾아가는 현장행정을 통해 읍내 문화유적이 화순군 관광활성화에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안전하게 관리하고, 맞춤형 사회복지를 실천해 읍민 개개인이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화순읍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화순읍주민자치센터(위원장 윤석복)에서는 주민들의 정서함양과 취미활동을 위하여 프로그램 수강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주민자치센터는 요가, 노래교실, 다이어트댄스, 우리춤, 기체조, 난타, 감성스피치, 풍물, POP, 칼라믹스, 라인댄스, 에어로빅, 여미합창단, 탁구반, 문화답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월 수강료 1만원에, 지역주민들이 함께더불어 참여할 수 있도록 회원들을 연중 모집하고 있다.

프로그램 희망자는 화순읍 주민자치센터 379-5156 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화순읍 주민자치센터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다진 주민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연말에 작품발표회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복지정책>화순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본격 시작

근린생활시설관리지원 등 10개 사업, 1,723명 참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2016년 노인 사회활동지원 사업’ 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소득수준, 건강상태 등을 감안한 심사를 통해 참여자를 선발 확정하고, 지난 3월 7일부터 9일까지 군민회관과 면 복지회관에서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주의사항을 당부하는 등 참여자 교육을 했다.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은 작년과 같이 군에서 직접 추진하며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0개 분야 1,723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어르신들은 11월까지 9개월간 월 30시간 활동하며 매달 20만원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정상채 복지정책실장은 “어르신들의 일자리 수요에 부응해 경험과 지식을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가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