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저를 지지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국민의당이 창당 돼 선거에 당선되기까지의 짧은 기간의 영광은 나주·화순의 시·군민과 위대한 호남정신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민주주의와 정의를 위한 숭고한 호남정신을 이어 갈 것입니다.

밭과 들에서, 경로당과, 상가에서, 청년에서 어르신들까지 말씀하셨던 뼈아픈 현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반드시 공정국가, 동반성장 대한민국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소통을 통하여 지역화합 꼭 이루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선거의 어려움과 원하는 정계의 방향

국민의당의 영입제안에서부터 경선과 후보등록, 선거운동, 당선 등 선거기간 내내 듣고, 배우고, 깨닫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나주·화순 시·군민의 한 말씀, 한 말씀의 폐부를 찌르는 준엄한 목소리에 절로 고개가 숙여졌습니다.

국민의 정치 불신에 대한 정치의 처절한 반성과 일대 혁신이 있어야 할 것이며, 그에 따른 근본적인 정치시스템의 개혁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양당구조의 기득권을 포기하고, 패권정치의 청산으로 공정국가, 동반성장의 정치로 거듭나는 국민을 위한 정치로 변화되어야 할 것입니다.

◆20대 국회의 역점 의정활동

가장 먼저 나주·화순의 지역화합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편 가름 보다는 지역사회를 위한 바람직한 공동체 중심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일극중심의 정치가 아니라, 다양성이 존중 되는 공평한 정치가 될 수 있도록 제도의 개선이나 법률제정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또 지역 기초자치단체장과 광역시·도단체장과의 협치를 중요시하고, 관련 중장기계획에 맞춰진 예산지원과 정책지원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이상은 손금주 당선자의 인사말이다.

◆손금주 후보가 당선되면서, 화순군의 물결은 양경수 전 도의원, 김회진 전님협동조합 연합회장, 임호경 전 군수의 도약이 점처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