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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고인돌전통시장(이하 고인돌 시장)은 2015년 중소기업청의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어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는 명품시장으로 조성해 나가고자 야시장을 개장했다.

19일 화순군 각 기관장들이 모인 가운데 오후 6시 정각 커팅식을 갖고 야시장 개장식 행사를 갖었다.

이날 구충곤 군수는 광주 야구 개장으로 시구 행사가 있어서 참석하지 못하고 30일 오후 7시 경 야시장을 방문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인사를 했다.

구충곤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 화순 전통시장이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지정되면서 야시장을 개장 했다” 면서 “누구나 즐거운 값으로 즐겁게 음식도 먹고 공연도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니 많은 활용을 바란다”고 간단히 인사를 하고 객석의 군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하면서 야시장 일대를 둘러보았다.

지난 19일 개장 커팅 장면

화순 고인돌야시장은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공연행사가 함께 진행되고 있어서 명실 공히 화순고인돌전통시장과 야시장과 함께 하는 명품 시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화순전통시장은 야시장이 개장되고 인근 복합 센타가 들어서면 상설시장으로서 기초적인 교두보를 확보한 것이다.

야시장 운영은 매주 금. 토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 하지만 6,7,8월은 오후 7시부터 10시 30분이며, 장소는 화순고인돌전통시장 미곡동 중앙 광장이다.

공연팀은 육성사업단에서 직영을 하게 되며, 젊은 층이 좋아하는 가수와 에어로빅, 어린이 합창단 등으로 구성하게 되고 사회단체의 추천으로 출연하게 된다.

한편 주류는 무조건 2천원 안주는 무조건 3천원 이내로 가격이 정해져 있어 젊은 층 고객이 1만원으로 2명이 즐길 수 있도록 해, 젊은층을 겨냥한 마케팅으로 볼 수 있다.

한편 야시장이 개장하는 시간인 오후 6시부터 10시 까지 화순의 주민들이 야시장으로 몰려 광덕지구 등 음식점들이 장사에 지장을 초래했다는 여론이 빗발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형시장의 조성사업은 군비 9억 국비9억 합계 18억 이지만 추진 예산은 추진사업단이 일괄처리하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