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최근 화순에는 “법무부, 광주지방 교정청, 광주교도소의 ‘교정위원’”이라고 자칭하고, 또 “문금주 국회의원 당선자의 최측근” 이며, "당선 정책을 수립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화순전역으로 보내면서, 화순 사회를 흔들고 있는 A씨의 정체성에 대한 의혹의 파문이 일고 있다.

“교정위원”이라 함은 법무부장관의 위촉을 받아 수용자 교육 및 교화활동에 참여하는 민간자원봉사자를 말하고, 사회적으로 덕망과 학식이 풍부한 지식인을 말한다.

그런데 교정위원이란 사람이 부당해고로 진정, 고소, 고발, 막가파 소송 등 60여건의 민원을 제기해서 화순의 정서를 파괴 시키고 있어 그 진위 여부를 알기 위해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 의거 정보 공개를 청구 했다.

만약 조회내용이 사실이라면 A 씨는 범죄자의 교정을 할 수 있는 자격이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A 씨에 대한 인식이 헷갈리고 있는 가운데 파인뉴스는 이 문제의 진위 여부를 가리기 위해 법무부 등 해당 부서와 특정 정당에 정보공개신청을 한 것이다.

A씨는 그동안 ‘화순한약재유통’에서 3개월 근무하다 사규 등 불미스런 문제로 해고된 자로서 자신의 해고가 부당하다며 회사와 대표자를 상대로 5년간 지속적인 민원제기와 ‘고소. 고발’을 남발하여 왔었다.

그러나 A씨의 해고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모든 결정을 부정하고 소송 방법을 달리해 “이사해임무효소송” “주주총회무효소송” 등 각각 두건을 제기했었다.

그리고 소송에서도 A씨는 원심에서 모두 패소했다. 그런데도 A씨는 자신과 관련한 지역 언론보도에 대해서 “한약 유통회사의 사주에 의해서 돈을 받고 기사화 했거나 공모에 의한 토착비리”로 몰아쳐 왔다.

또한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는 수회에 거쳐 불특정 다수에게 문자메시지와 이메일 그리고 페이스북 전송을 통해서 “사이비 기자”라고 단정하고 명예훼손 내용도 서슴지 않고 적시해 게시해 왔다.

A씨는 사회적 불신을 조장하는 행태를 막고 소통을 위한 기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고소해서 3번을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파인뉴스에 대해서는 허위기사로 인한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 4천만원의 소송을 제기 했지만 이 또한 1심에서 기각 당했다.

A씨가 주장하는 문제는 자신만이 정답이라고 생각 하지만 사법부와 수사기관은 A씨의 손을 들어주지 않했다.

그러자 수십년간 공직에 근무해 왔던 화순군 고위 공직자에게는 씻을 수 없는 악의적 내용을 담은 문자메시지를 불특정 다수에게 전송해오다 고소를 당했다. 이 사건과 관련해 검찰은 혐의를 인정해 A씨를 기소하면서 현재 광주지법에서 공판이 진행중에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로 자신의 뜻이 군민들에게 먹혀들지 않자, 그동안 A씨가 여러 곳의 지방 대학 교수, 소수의 회원이 있는 사회단체 공동대표와 국민의 당 지역위원회 감투와 법무부 교정위원도 겸직하고 있다고 주장 했다.

그리고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안철수 대통령 후보 지지 단체 '대외 협력 위원장'으로 새정치 실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맺은 인연 등으로 2014년에 자서전 'OOO의 유쾌한 소통이 아름답다' 라는 출판기념회를 갖었으며, 또한 화순군수 예비 후보로 '새로운 희망의 화순 건설' 이라는 기치아래 첫 정치적인 도전을 한 바가 있습니다. 라고 자칭해 왔다.

게다가, 이번 4.13총선에서 특정 정당이 정권 교체 주역으로 '녹색 바람'을 일으킬, 다양한 선거 전략을 입안 건의해 드렸으며, 화순나주 국민의당 손금주 후보 선대위원장, SNS본부장을 맡아 힘과 지혜를 보탰다는 등의 힘을 과시했다.

이러한 A씨의 소개 메시지를 받은 지역민들은 과연 갈등조정 전문 강사인지 지역갈등 전문가인지 모를 지경이라고 말 하고 있다.

이에 대한 진위를 파악하기 위해 파인뉴스는 A씨가 주장하는 직책에 대한 정보공개 청구를 한 상태에 있다.

정보공개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 및 동 시행령 제6조 제1항의 규정에 의한 것으로 법무부, 광주지방교정청, 광주교도소, 그리고 국민의당 중앙당에 정보공개 청구를 해, 10일 내에 진위여부가 판단 될 회신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법무부 등 관계 정당에서 회신이 도착하면 이를 독자들에게 공개 할 예정이다.

한편 피해자 한사람은 "자금이라도 잘못을 반성하면서, 조용히 근신하고 공판중인 재판의 결과를 기다리고, 또 공직자, 민간인, 언론인 등 정신적인 피해자 들에게 사죄하는 형태를 취 하는 것이 소통의 기회를 가질수 있는 길이 될 것이다." 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