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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 천하제일경 화순적벽 버스투어 ‘성황’

매주 주말 좌석 매진, 탑승장소 하니움으로 변경

전국 대표 관광지로 급부상한 ‘천하제일경’ 화순적벽을 찾는 발길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적벽버스 투어 주말 좌석이 매진되는 등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화순군에 따르면 3월 26일 운행을 시작한 이래 매주 3회 운영되고 있는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5월말 현재 전국적으로 서울·경기 등 수도권에서 2,200여명, 대구 등 영남지역 1,600여명, 대전 등 충청 지역 400여명, 광주 등 호남지역에서 4,400여명 등 총 8,600명의 투어객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투어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탑승 장소를 화순읍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와 이서면 커뮤니티센터로 변경했다.

특히 예약시 본인인증서비스를 도입해 매주 주말은 좌석이 매진되고 있다.

지난 주말 화순적벽을 찾은 경기도 평택에 사는 모 투어객은 “우리나라에 이렇든 아름답고 빼어난 절경을 잘 보존하고 간직하고 있는 화순군에 감사드린다”며 몸과 마음을 한껏 힐링하고 간다”며 만족해 했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지난 3월26일 운행을 시작, 오는 11월 27일까지 약 105일에 걸쳐 매주 수, 토, 일요일 3차례 운영된다.

오전 09시30분, 오후 1시30분 2회 운영하고, 6대의 버스에 30명씩 탑승, 1일 360명이 화순적벽 버스투어를 이용하고 있다.

화순적벽은 동복댐 상류에서부터 약 7km 구간에 형성된 절벽(노루목적벽)경관을 말하는데 이렇듯 적벽의 수려한 경관에 반해 전국을 떠돌던 방랑시인 김삿갓이 이곳을 수차례에 찾아와 적벽을 노래했다.

하지만 동복댐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 된 후 30여년 만에 광주광역시와 화순군이 부분 개방하기로 상호 협의해 2014년 10월 시범 운영한 뒤 지난해에 3만여 명이 화순적벽을 다녀갔다.

화순적벽 버스투어는 인터넷을 이용해 투어 희망일 2주전 오전 9시부터 화순군청 홈페이지 또는 화순적벽 버스투어 홈페이지(http://tour.hwasun.go.kr)에 접속해 사전 예약해야 이용할 수가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매년 4만여명의 관광객이 화순적벽을 관람하기 위해 우리지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화순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개발해 화순군 관광인프라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안전총괄>화순전통시장에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 홍보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3일, 제243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화순고인돌전통시장 에서 안전사고 예방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안전건설과 안전지킴이 봉사단을 비롯해 의용소방대원 등 유관기관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여름철 대비 풍수해 및 폭염관련 행동 요령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또한 각종 재해관련 신고에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신문고 및 화순군스마트재난안전시스템 앱 다운로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은 물놀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놀이 관리지역에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화순제일초> 스카우트 선서식

스카우트 대원 52명 “나라사랑, 부모공경, 친구사랑” 가슴에 새기다.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신기호)는 지난 5월 26일 오후 6시에 본교 강당에서 청소년단체(컵스카우트, 걸스카우트)대원들의 새로운 출발과 규율의 다짐을 갖는 선서식을 가졌다.

이 날 화순제일초등학교 1038대 컵스카우트 대원 22명과 화순제일 진달래 438대 걸스카우트 대원 30명은 선서식에서 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지켜야할 스카우트 규율을 낭독하며 촛불 선서식을 통해 다짐하는 시간과 신입대원들의 스카우트 규율 선서를 통해 스카우트에 대한 자긍심을 느끼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고, 이를 함께 지켜봐주신 교장 선생님, 교감 선생님, 담임 선생님들, 여러 학부모님들에게 컵스카우트 대원으로 인정받게 됐던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선서식이 끝난 후 컵스카우트 대원 학생은 “컵스카우트 대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며 나라에 대한 애국심,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 친구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컵스카우트 정신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자랑스럽다.”고 씩씩하게 말했다. 그리고 걸스카우트 신입 대원 3학년 학생의 학부모는 “선서식을 통해서 컵스카우트 대원들의 한층 정신적으로 성숙되어졌으며 단복을 입고 의식에 참여하는 모습이 너무나 씩씩하고 의젓하다. 앞으로 사회에 대한 봉사정신을 발휘하여 단체의 리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하였다.

신기호 교장선생님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하여 대자연속에서 호연지기와 유용한 많은 기능을 체득하고, 인내심, 극기심, 지도력, 협동심을 길러서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멋진 화순제일초등학교 스카우트학생이 되도록 노력하라.”고 말했다.

이번 컵스카우트선서식을 통해 화순제일초등학교 스카우트 학생들은 다른 학생들의 모범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나아가 화순제일초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서로 도와 교육에 대한 신뢰를 쌓고 나라와 사회를 위한 희망의 작은 촛불의 마음이 전체 교육현장에 울려퍼지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