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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정책>화순군, 위기가정 발굴 팔 걷었다

현장 홍보강화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위기가정에 신속하게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긴급지원사업 집중 홍보에 나섰다.

군 희망복지지원단은 아파트 9,000세대의 6월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제도 안내 홍보를 시작으로 무더위쉼터와 정각 등을 방문해 홍보하는 등 현장 홍보를 강화했다.

또한 복지이장, 읍·면 민관협의체, 읍·면 사회복지담당공무원 등을 활용해 지원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작년에도 관내 아파트 관리비 납부고지서에 긴급복지 홍보 전단지를 동봉해 안내했고, 유관기관 관계자 간담회 및 각종 행사의 현장 홍보를 통해 주민들이 보다 쉽게 전화로 상담하는 사례가 늘어 나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말 기준 긴급복지 지원액은 230건, 1억3천1백만원으로 전년 213건 1억2천9백만원보다 소폭 늘었다.

긴급지원사업은 갑작스런 주소득자 사망, 중한 부상 및 질병 등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에게 신속하게 생계비 및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청기준은 중위소득 75%(4인가구 소득 329만원)이하, 재산 7,250만원 이하, 금융재산 500만원이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을 위해 찾아나서는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펼쳐 이 사업을 알지 못해 지원을 못 받는 이가 없도록 집중 홍보해 함께하는 복지, 명품화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과>구충곤 군수,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 만들겠다”

6월중 직원 생일자 간담회에서 격의 없는 소통의 시간 가져

구충곤 화순군수는 1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6월중 생일을 맞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충곤 군수, 박봉순 부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6월중 생일을 맞이한 직원 23명에게 격려와 덕담을 주고받는 등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구충곤 군수는 “직원들의 생일을 축하해 줄 수 있어서 기쁘다. 출근하고 싶어 하는 즐겁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는 격려와 함께 도서문화상품권과 장미꽃 한 송이를 선물로 증정했다.

이어 직원들은 군수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화합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간담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소득>화순군, 산사태 취약지역 예방활동 강화

재산 피해 우려 33곳 산사태 취약지역 지정 추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14일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심의회를 개최,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산사태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토석류 발생 등으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33곳에 대해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구 온난화로 국지적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면서 산사태 위험이 매우 높은 33곳에 대해 산림보호법 규정에 따라 열람공고 뒤 이의신청을 받아 산사태 취약지역으로 지정 고시된다.

군이 지정할 산사태 취약지역은 산사태 2곳, 토석류 31곳으로 전체면적은 107,243㎡이다.

군 관계자는 “사방사업을 우선 시행하고, 취약지에 대해서는 수시로 현지점검해 보수․보강하는 등 산사태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