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소뇌는 몸의 균형과 근육의 긴장도를 유지하며 몸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정하는데 관여하며 소뇌에 장애가 생기면 근육의 긴장도는 감소하며 몸의 미세한 움직임은 매우 서툴게 된다.

소뇌의 중요한 기능은 비교측정기로서의 역할, 운동겉질 및 말초의 구조물과 같은 2가지 출처로부터 온 정보를 비교하는 감지장치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대뇌 운동겉질로부터 시작된 활동전위는 척수로 내려와 수의운동을 시작하게 한다.

소뇌는 운동겉질에서 나오는 의도된 움직임에 대한 정보를 움직이는 구조물로부터 나오는 감각정보와 비교하고 차이가 발견시 소뇌는 불일치를 바로 잡기위한 활동전위를 운동겉질에 있는 운동신경세포와 척수로 보낸다.

알콜의 한가지 효과는 소뇌의 기능을 억제하는 것이며 또 다른 기능은 피아노를 연주하는 것과 같은 운동능력을 배우는데 있어 대뇌와 함께 운동학습에 관여하는 것으로 전문화된 운동은 부드럽고 자동적으로 만들어질수 있다.

오른쪽 대뇌반구는 신체의 왼쪽 절반으로부터 감각정보를 받고 근육활동을 조절하며 왼쪽 대뇌반구는 신체의 오른쪽 절반으로부터 감각정보를 받고 근육을 조절한다. 대뇌의양쪽 감각정보는 맞교차(교련)라는 양쪽 대뇌반구 사이의 연결을 통해 서로 공유되며 이러한 맞교차의 가장 큰 구조물은 넓은띠 모양의 신경로인 뇌들보(뇌량)이다.

오른쪽 대뇌반구는 삼차원적인 공간인지능력이나 음악적인 능력과 같은 기능에 더 많이 관련되어 있으며 왼쪽 대뇌반구는 수학 및 언어와 같은 능력에 뛰어안 분석전인 대뇌반구라고 말한다. 대부분 사람들의 언어영역은 왼쪽 대뇌반구에 있으며 마루엽의 한 부분인 감각언어영역(베르니케 영역)과 이마엽의 아래부분에 있는 운동언어영역(브로카영역)과 같은 중요한 대뇌겉질 영역이 언어와 관련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뇌구역에 손상이 오면 말하기 또는 언어이해에 장애나 결함이 있는 언어상실증(실어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장애의 가장 일반적인 원인은 뇌졸중으로 뇌졸중 생존자의 20~40%가 언어상실증을 겪는 것으로 추정한다.

류재문 프로필:인체해부연수교육개발원장 H.P:010-2640-3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