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문화관광>구한말 화순 의병사 출판기념회'성황,

화순문화원에서 의병활동유적지 사진전 병행

구한말 화순 의병사 출판기념회 및 의병활동유적지 사진전이 21일 화순문화원에서 열렸다.

(사)대한민국순국선열유족회, (사)의병정신선양회 화순지회, 화순문화원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화순군이 후원하는 출판기념회와 사진전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 의장, 김재월 문화원장, 조영무 (사)의병정신선양회 화순지회장, 유족 등이 함께했다.

화순의병사는 구한말 이양면 증리 쌍봉사 부근 쌍산의소를 중심으로 의병 활동을 한 양회일 의병장 등 화순의병 50명의 행적이 담겨있다.

의병사는 조영무 지회장을 비롯해 임순환, 최성은씨 등 3명이 법정기록물과 비석 해석, 후손 면담 등 발품을 팔아가며 의병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50명의 의병들은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아 훈장을 받은 의병들의 행적을 담아 사료의 객관성을 확보했다.

화순군 이양면 증리에 있는 쌍산의소는 구한말 의병들이 왜경에 대항해 전투를 준비하던 창의소터로 호남의병뿐만 아니라 구한말 의병사 연구에 귀중한 유적지다.

무기를 제작했던 대장간터와 화약을 채취한 유황굴, 자연석으로 쌓은 의병성과 막사터, 훈련장 등이 남아 있으며 2007년 국가 지정 사적지로 지정됐다.

사진전은 광복 71주년을 기념회 국회에서 전시된 작품이며 최범산 작가의 쌍산 항일의병 유적지 10점을 비롯해 간도지방 항일독립운동 유적지 117점 등 127점의 사진이 오는 25일까지 전시된다.

◆<스포츠산업>화순군 그라운드골프협회 단체전 연속 우승

지난 3월 신안대회에 이어 장흥대회 단체전 우승 차지

화순군 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조정홍)가 ‘제2회 장흥군 서남부권 그라운드골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장흥군 그라운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 화순군은 단체전 6명, 개인전 5명 등 11명이 참가해 지난 3월 신안대회에 이어 장흥대회까지 단체전 우승을 연속 자지했다.

화순군그라운드협회는 그 동안 '제5회 곡성 섬진강배' 대회 2년 연속 단체전 우승을 비롯해 ‘제6회 국민생활체육 전남 그라운드골프연합회장배 및 도 대표선수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지난해에는 전남을 대표해 전국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본 협회는 2012년도에 창단된 화순클럽(31명)과 하니움클럽(32명) 지난해 여성들로 구성된 들국화클럽(24명)과 그린클럽(21명)에 이어 장애우들로 구성된 어울림클럽(12명)이 창단되어 5개 클럽 120여명이 화순공설운동장 보조구장 대관이 없는 시간을 활용하여 평일과 주말 오후에 모여 운동을 하고 있다.

화순군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 그라운드골프협회(010-9442-1004), 화순군체육회(371-7330), 스포츠산업과(379-3112)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교육>학생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교육!

- 2016. 2학기 초ㆍ중ㆍ고 교감 및 생활지도담당자 협의회 개최-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권영길)은 2016년 9월 21일(수) 초·중·고등학교 교감선생님 및 학생생활지도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화순교육을 위한 2016. 2학기 초·중·고등학교 교감 및 학생생활지도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하였다.

2016년 학생중심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위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인권․자율․책임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선진화 추진, 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한 학생성장․발달 지원, 학생 상담활동 강화를 통한 학생생활 적응력 배양,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 등 세부적인 내용 등을 전달하였으며, 시종일관 참석자 모두 진지하게 참여하여 학교폭력 및 생활지도에 대한 열정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전체학생 온라인 참여를 통한 학교폭력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2016년 9월 19일~10월 28일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의 자세한 안내가 이루어졌다.

권영길교육장은 2016년도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 시행 계획을 잘 숙지하여, 모든 선생님들께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게 자라야 우리 사회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는 신념을 가지고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이 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