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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에서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화순군 전의장인 김 모씨의 고소사건이 이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수년전 화순군 전 의장인 김 모씨의 고소 사건이 그동안 검찰의 불기소 처분으로 수면 아래로 가라앉은 사건을 김 전 의장의 대검 재항고로 이 사건이 광주지검으로 이첩되어 다시 화순경찰서에서 10월 17일 오전에 3시간 동안 조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 됐다.

특히 이번 조사는 당시 부 지부장인 김 모씨가 지부장 해임건에 대하여 참고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이 문제가 수년만에 가닥을 잡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 사건은 수년전 화순군의회 김 모 전 의장이 모 단체 운영위원 3명을 사문서 위조 혐의로 검찰에 고소 했던 사건이다.

이날 김전 의장의 화순서에서 진술한 내용과 전 부 지부장의 진술내용을 본인들의 제보에 의해 다음과 같이 정리 했다.<편집자 주>

이날 참고인 겸 법정 증인으로 나선 김xx 지적장애인 당시 부지부장은 증언을 통해 모 전남도 의원은 지적장애인 화순지부와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이고, 정당한 절차에 의해 지부장이 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라고 진술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G 모, C모 M모 3명을 지적장애인 화순지부운영위원회에서 제명한 당시 공문을 수사관에 제시했다.

이 문서는 2012년 12월13일 지적장애인지부장 김 전 지부장을 제명하고 도지부로 송부 했으며, 당사자들에게 내용증명으로 발송했다는 문서이다.

그러나 하루 전날인 2012년 12월12일 G 모, C모 M모 3명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 전 지부장을 제명한 사실이 있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2012년 12월13일 김 전 지부장이 3명을 제명하자 이들 3명이 하루 전인 2012년 12월 12일 3명이 운영위원회를 열어 김전 지부장에 대한 불신임 안을 통과 시킴으로서 허위문서 작성 및 동 행사에 대한 의혹을 제기 한 것으로 진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 이날 대질 심문에서 김 모 전 지적장애인 부지부장은 김 전 지부장이 2014년 10월까지 지부장을 역임 하고 있었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그 증거로서 광주세무서에 지적장애인 사업자 등록증이 김 전 지부장 명의로 되어있고 지적장애인 통장거래의 농협에서 문자 알림이 왔으며, 그 뿐 아니라 지적장애인 운영 결재한 지출결의서가 10월 까지 존재 했다고 진술 한 것으로 주장했다.

또 C 모씨는 김전 지부장의 기소 공판 당시 광주지법 성 모 판사 앞에서 자신이 화순지적장애인 사무국장이 맞다고 진술 하였지만 김 모 지적장애인 부지부장은 C 모 증인이 지적장애인 화순지부 사무국장을 한 사실이 없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당시 김 모 전 부지부장은 “제가 부지부장 하기 전에 박 모씨(여)가 사무국장을 하고 있었고 L 모, M 모, 김 모 등 3명이 지적장애인 지부장에 출마하여 김 전 지부장이 표결로 지부장에 당선되어 조 모씨가 사무국장으로 임명됐다고 진술 했다

더욱 C모 사무국장은 전에 무슨 일을 한 사람인지도 모르고 또 고향도 화순이 아니고 전혀 모르는 사람이다고 진술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판에서 증언 내용과 화순경찰의 조사내용이 광주지검에 송치되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김 전 지부장의 명예훼손 사건과 고소 사건이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이며 또 한번 화순에 큰 회오리바람이 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날 고소인이 수사관에게 제출한 증거 서류는 ▶G 모씨, C 모씨, M모씨 제명통지서 및 내용증명, ▶화순지부 운영 위원 명단 ▶통장거래 내역 ▶장애인 사업자등록증 등이다.

한편 김 전 지부장의 명예훼손 공판(2016 고단 1435 xx호 )이 오는 21일 오후 3시로 잡혀 있어서 이번 고소 재수사 문제가 법정 공방이 이어 질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