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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기자협회> 회원 3명 정식 입회 신청

화순기자협회 회원이 그동안 불만을 품고 탈퇴한 1명을 보충하기 위해 노력을 한 결과 이번 3명의 회원이 신입 신청을 했으며, 11월 정기 모임에서 의결하게 된다.

이로서 12명에서 15명으로 증원 됐으며, 문의 전화는 많이 오고 있다.

특히 이번 신규 신청자는 본 협회의 사회활동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입회를 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신규 가입 희망자는 부회장 이교철 전화 010-36211044(남도타임즈)로 하면된다.

또한 화순기자협회는 오늘(18일)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고흥군 일대를 탐방하게 된다.

이에 앞서 기존의 언론 협회에서 3명이 탈회하고 본 협회로 가입했다.

◆<군의회> 21일부터 행감. 새해 예산심사

이날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제216회 정례회

화순군의회는 오는 21일부터 12월 20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제216회 2차 정례회를 연다.

주요일정은 다음과 같다.

▶21일 개회식 ▶22일∼25일까지 행정감사 ▶29일∼12월 2일까지 실과별 추진실적보고

▶12월 7일∼19일까지 새해 본예산 심사 및 올해 제3회 추경안 등을 심사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되는 행정사무 감사▶22일 기획감사실, 복지정책실, 종합민원과, 스포츠산업과, 환경과 ▶ 23일 총무과, 재무과, 농업정책과, 산림소득과, 안전건설과,▶ 24일 산업경제과, 인허가과, 도시과, 농업기술센터, 상하수도사업소 ▶25일 문화관광과, 보건소 등으로 진행한다.

◆<환경>광주·전남 35만 명 발암물질 영향권

사망자만 수백 명인 가습기 살균제 사태부터 광주에서 잇따라 일어난 수은과 발암물질 유출 문제까지, 화학 독성물질에 대한 불안감은 점점 커지고 있다.

광주·전남 인구의 10%가 넘는 35만 명이 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의 영향권에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빽빽하게 들어선 아파트 단지 바로 옆 자동차 공장. 발달장애와 불임 등을 유발하는''메틸알코올'과 '톨루엔' 등의 화학물질이해마다 수백 톤씩 나오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냄새와 함께 불안감을 호소한다.

한 주민은 "암만해도 냄새가 나지. 타이어 타는 냄새 같은, 이상한 냄새가 조금 나지."

1급 발암물질 TCE를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출한 공장 주변에도 주거 지역이 조성돼 있다.

환경부가 발표한 화학물질 배출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 인구의 10%가 넘는 35만 4천 명이 독성물질 배출 영향권으로 분류되는 반경 1.6km 내에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의 경우 공단이 밀집한 광산구를 비롯해 북구와 서구에서 26만 8천 명이, 전남에서는

산업단지가 있는 여수와 순천, 광양, 나주 등지에서 8만 6천 명이 독성물질 취급 사업장 주변에 거주하고 있다.

특히 TCE를 비롯해 벤젠과 부타디엔 등 주요 발암물질의 배출량은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환경건강연구소 화학물질센터 실장> "만성적으로 노출될 경우 TCE 같은 물질이 있다면 신장암의 가능성이 있을 것이고, 환경호르몬에 노출된다면 성 조숙증이나 다른 문제들이..."

하지만 독성물질의 영향을 추적한 정부나 자치단체 차원의 조사는 전무하고, 감 대책도 걸음마 단계이다.

강병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국회에서도 화학물질 등록 및 평가에 관한 법을 개정하고 화학물질 관리법을 개정해서(제도 개선을 해야 합니다.)"

규제 대상 물질의 범위를 확대하는 등 관련법 개정과 함께 독성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자치단체의 면밀한 감시가 절실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