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뉴스

◆<기획실>구충곤 군수, 읍면 순회방문 군민과 열린대화

17일부터 격의 없는 대화 통해 새해 군정 방향 제시

구충곤 화순군수가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군민 여론 수렴에 나선다.

화순군은 군정현안을 공유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구충곤 군수와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구충곤 군수는 이번 군민과의 열린대화를 통해 새해 군정의 방향을 설명하고, ‘명품화순, 행복한 군민’의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군은 복지회관 등에서 기관단체장, 이장 등 지역 대표 주민이 함께한 가운데 1일 2개면 순회방문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순회방문은 군수 인사말을 비롯해 읍면장의 읍면 현안 및 특수시책 보고, 행정지원 담당 부서장의 2017년 군정보고, 구충곤 군수 주재 군민과의 열린대화, 현장방문 등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인 일정을 보면 1월 17일(화) 남·동면을 시작으로 18일 도곡·능주면, 19일 화순읍을 방문한데 이어 설 연휴가 끝난 뒤 2월 7일(화) 청풍·이양면, 8일 춘양·도암면, 9일 이서·북면, 10일 한천·동복면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올해는 군정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하는 중요한 해인만큼 군민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해 명품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기획실>화순군, 정율성 선생 유적 관광자원화 ‘온힘’

10억 들여 전시관 건립 등 중국인 관광명소화 사업 추진

화순군이 중국의 3대 음악가인 정율성 선생의 유적지를 정비하는 등 정율성 선생 유적 관광자원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1일 1억원을 들여 정율성 흉상 주변 경관조명 및 경관조명 정비사업을 완료했다.

정율성 선생의 모교인 능주초등학교 외벽에 타일벽화와 흉상 주변 진입로 정비 등을 준공한 것이다.

벽면에는 가로 10m, 세로 11m의 정율성 초상화와 유년시절 모습을 타일로 조각했다.

또한 인근에 있는 정율성 흉상 주변에 담쟁이를 식재하고 바닥은 점토블럭으로 교체했다.

흉상 진입로 주변에는 가로등을 설치했다.

군은 10억원을 들여 능주면 관영리 성장지터 일원에 중국인 관광명소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시관 건립을 비롯해 주차장과 진입로 주변 정비 등이 주요 골자다.

현재 1억 2천만원을 들여 성장지터 개발을 위한 부지 매입을 마쳤고, 앞으로 10억원을 확보해 주차장과 진입로 부지 매입에 나설 예정이다.

군은 오는 8월 주차장과 진입로 등 기반공사와 전시관 건립공사를 시작해 기반공사는 연말까지, 전시관은 2018년 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이와 관련, 8천만원을 들여 지난 2015년 9월 정율성 선생이 다녔던 능초등학교에 옛 교실과 어린시절 모습을 재현했다.

정율성 선생은 1917년(3세)부터 1923년(9세)까지 능주면 관영리에서 성장하며 능주보통학교 2학년까지 다녔다.

1933년 항일 운동을 위해 형(의은)을 따라 상해로 건너가 의열단 활동을 시작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

중국인민해방군가, 연안송 등 360여곡을 작곡해 1988년 중국 정부 공식 군가로 지정된데 이어 2009년에는 신중국창건영웅 100인에 선정되는 등 근현대 중국 최고의 음악가로 추앙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정율성 선생의 성장지를 복원해 한중 우호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고 주자묘와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 중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화순 만든다

저소득 주민에게 사회서비스 제공, 25일까지 이용자 모집

화순군은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화순을 위해 저소득 주민에게 사회서비스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이를 위해 2월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여건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해 지역주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용자에게 바우처(이용권)를 제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남도립대학교 등 10개 기관에서 ‘몸짱 마음짱 노후건강프로젝트’ 등 10개 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구의 소득기준에 따라 70%~90%의 지원금과 10%~ 30%까지 본인 부담 비용이 있다.

사업별로 전국가구 중위소득 50%에서 140%이하로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계층 주민을 우선 지원한다.

이용자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선정된 대상자에 대해 바우처 카드가 제공되며 다음달 1일부터 1년간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군은 16일부터 25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키로 했다.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사회복지과 생활보장담당(379-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주민이 사회서비스 혜택을 누려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화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행복민원>16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

일제정리 기간 중 자진 신고시 과태료 2분의1 경감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6일부터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한다고 16일 밝혔다.

3월 24일까지 68일 동안 진행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 생활의 편익을 증진하고, 행정사무의 적정 처리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된다.

군은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조사는 마을별로 담당직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을 편성해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방문 조사를,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에 대해서는 최고·공고 등 행정절차를 거쳐 직권정리를 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화순군청 종합민원과 일반민원담당(379-3425)또는 해당 읍․면사무소에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면 과태료가 2분의1(최대4분의3까지) 경감되므로 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화순군의회> 매월 의원 전문성 강화교육 추진한다!

- 1월, 스마트폰 활용 의정활동 홍보방안 ․ 공직선거법 안내 교육 실시 -

화순군의회(의장 강순팔)는 지난 1월 16일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과 공직선거법 안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의정활동 혁신전략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SNS연구소 이영환 소장을 초청하여 SNS를 통한 정보탐색, 여론분석 등 실전기법을 익혀 보았고, 페이스북을 활용한 효율적인 소통방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서 화순군선거관리위원회 지도홍보계 김효경 계장을 초청하여 다가오는 설 명절과 관련하여 공직선거법 주요선례와 개정된 내용 중 의원들이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강순팔 군의회 의장은 “앞으로도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정치트렌드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문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